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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THE 존중 캠페인 개최...“괴롭힘 없는 우리 직장, 더(the) 존중으로 지켜요”

'존중 받는 직장, 배려하는 일터’ 슬로건으로 다양한 행사 진행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무부총장 김기택)은 7월 17일(수) 존중과 배려가 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2019 더(THE)존중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더(THE) 존중 캠페인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고용노동부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우동)과 공동 주최하여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행사는 7월 16일부터 시행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캠페인을 통해 △고용노동부와 함께 근로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며, △직원 간 상호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하고자 한다. 

캠페인 행사는 존중배려 뮤지컬 공연, 존중배려 캠페인영상 상영, 존중 배려의 조직문화를 위한 의무부총장과 노사협의회위원장 대담,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장(김우동) 격려사, 노사대표 16인의 실천약속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의무부총장과 노사협의회위원장 대담에서 김기택 의무부총장은 거창하고 형식적인 표어 보다는 먼저 인사하고 칭찬하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존중과 배려가 시작된다는 구체적인 행동지침을 강조하며 강동경희대학교 병원의 실제적인 의지를 다짐했다. 이에 대해 송주영 노사협의회위원장도 일회성의 행사보다는 조직원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 정착과 직원 스스로 동참하는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김우동 지청장은 격려사에서 존중, 배려, 공감 등의 단어는 우리사회의 신뢰성을 높여가고, 기업의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경제용어로 이러한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이 시대를 주도하는 직장문화로, 다른 기업들의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며, 이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따듯한 지지를 약속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15일부터 19일 한주를 존중배려 주간으로 선포하고, 지속적인 존중배려 의지를 실행할 계획이다. ‘먼저 인사합니다’, ‘먼저 칭찬합니다’, ‘먼저 존대합니다’, ‘먼저 사과합니다’의 4가지 실천약속과 그에 따른 ‘안녕하세요 Morning 치어업’, 협력업체 칭찬박스 전달‘, ’심리치유 특강, 당신이 옳다(정혜신 박사)‘ ’사과데이‘ 등의 행사를 요일별로 진행하여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정착되고 직원들이 행복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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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 발생... 방치하면 이런 결과 초래 치아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을 섭취하고 분해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정확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아와 잇몸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간과하고 구강 건강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방치하면 다른 신체 기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잇몸 질환은 심장, 뇌졸중, 당뇨병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풍치라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에서 생긴 염증이 잇몸뼈인 치조골을 녹이면서 발생한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된 경우를 치은염, 잇몸뼈 주변까지 퍼지면 치주염이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주질환 및 치은염 환자는 2022년 1811만7919명으로 질병별 환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실제 치주질환과 치은염은 우리 국민의 약 90%가 사는 동안 한 번 이상은 걸리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권소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치과 교수는 “치주염의 경우 오랜 시간 점차적으로 뼈를 녹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