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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술 후원인,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전공의 수련지원기금 1억 원 전달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7월 22일 이영술 후원인(경일빌딩 대표)로부터 외과 전공의 수련지원기금 1억 원을 추가로 전달받았다.


  이영술 후원인은 2007년부터 전공의 수련지원기금, 저소득층 환자지원기금 등 서울대병원에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기부한 1억 원을 포함해 외과 전공의 수련지원기금으로만 총 9억 원을 후원했다.

  이영술 후원인은 “어려운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인재들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것이 더 많은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서울대학교병원 김연수 병원장은 “후원인의 뜻에 맞게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의료 인재를 양성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후원금을 통해 매년 외과 우수 전공의를 선발하여 국내·외 수련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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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첫발 뗐더니 발뒤꿈치에 찢어지는 통증이… ‘족저근막염’ 주의 연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 걷기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가벼운 신체활동은 건강과 몸의 활기를 북돋아 주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있듯 뭐든 지나치면 탈이 나는 법, 무리한 보행이나 운동으로 몸에 무리가 생겨 병원을 찾는 이들도 따라서 증가하고 있다. 이때 조심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족부(발)에 발생하는 ‘족저근막염’이다. 족저근막은 종골(발뒤꿈치뼈)부터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발바닥 아치(arch)를 유지해 주는 단단한 섬유막으로, 몸을 지탱하고 충격을 완화하는 기능을 한다. 족저근막염은 심한 운동이나 오래 걷기 등으로 족저근막에 무리가 가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운동선수들에게서 많이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하이힐이나 굽이 낮은 신발, 딱딱한 구두를 자주 신는 일반인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장시간 오래 서 있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발에 스트레스가 증가한 경우, 최근 몸무게가 증가했거나 오목발 또는 평발일 경우 족저근막염에 더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민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서서히 발생하는데 아침에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