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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119 구급대원 전문인력 교육” 실시

 충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신동익)에서는 지난 7월 10일과 26일 양일 간 충북 권역내의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구급대원 전문 인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심뇌혈관질환의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충북 권역 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신경과 김백균 교수의 ‘뇌졸중에서 응급구조사의 역할과 중요성’ ▲심장내과 배장환 교수의 ‘흉통환자의 병원 이송까지 구급대원에게 도움이 될 처치’ ▲심장내과 김상민 교수의 ‘응급상황에서의 심전도 활용’ ▲심장내과 이상엽 교수의 ‘증례를 통해 알아보는 이송환자의 진단, 치료, 예후’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조기인지, 조기대응, 조기처치 능력을 높이고 병원 전 연계체계 구축 및 교육을 통한 전문지식 및 기술을 교육하여 직무능력 향상과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재이송 발생건을 줄이는데 중점을 뒀다.


 신동익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응급질환은 환자가 병원으로 오기 전인 병원 전 단계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119 구급대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권역 내 응급의료인력이 심근경색증, 뇌졸중에 대한 질병을 더 잘 이해하고 더 나아가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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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 발생... 방치하면 이런 결과 초래 치아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을 섭취하고 분해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정확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아와 잇몸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간과하고 구강 건강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방치하면 다른 신체 기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잇몸 질환은 심장, 뇌졸중, 당뇨병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풍치라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에서 생긴 염증이 잇몸뼈인 치조골을 녹이면서 발생한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된 경우를 치은염, 잇몸뼈 주변까지 퍼지면 치주염이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주질환 및 치은염 환자는 2022년 1811만7919명으로 질병별 환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실제 치주질환과 치은염은 우리 국민의 약 90%가 사는 동안 한 번 이상은 걸리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권소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치과 교수는 “치주염의 경우 오랜 시간 점차적으로 뼈를 녹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