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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제17회 안과학 심포지엄 성료

백내장, 굴절수술 주제로 '환자-의사 함께 만족할 수 있는 길' 모색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원장 김용란)은 지난18일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제17회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안과병원 각막센터가 준비한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백내장, 굴절수술-환자와 의사가 만족하는 수술'이다.


가톨릭의대 김만수교수, 연세의대 김응권교수, 울산의대 차흥원교수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좌장과 연자로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백내장, 굴절수술과 관련하여 임상에서 흔히 만나게 되는 여러 고민들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는 자리가 되었다.


김안과병원 김용란 원장은 "오늘 심포지엄에 참석해주신 선생님들과 바쁘신 중에서 좌장과 연제발표를 승낙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심포지엄이 백내장, 굴절수술에 대한 많은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모두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심포지엄의 세션별 연제는 다음과 같다.


 

◈ 세션 1. 의사가 만족하는 백내장 수술하기(좌장/ 가톨릭의대 김만수, 경희의대 진경현)
▶고도 굴절이상 환자에서의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식의 선택(고려의대 엄영섭)
▶잔여난시를 최소화하는 나만의 노하우(울산의대 김재용)
▶백내장 수술 시 시행하는 OCT의 유용성(김안과병원 조한주)
▶환자별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선택 가이드(성균관의대 최철영)
▶다양한 후낭 파열 상황에서의 여러 가지 대처법(가톨릭 관동대 조범진)


◈ 세션 2. 환자가 만족하는 백내장 수술하기(좌장/ 연세의대 김응권, 고려의대 김효명)
▶김안과병원은 백내장 수술을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김안과병원 고경민)
▶백내장 수술 후 염증이 오래가요(건양의대 고병이)
▶수술 후 빛번짐 때문에 힘들어요(가톨릭의대 황호식)
▶수술 후 불만족한 굴절오차 해결하기(새빛안과병원 최진석)
▶수술 후 눈이 더 건조해서 불편해요(고려의대 송종석)


◈ 세션 3. Special considerations in cataract & refractive surgery(좌장/ 울산의대 차흥원, 가톨릭의대 김현승)
▶백내장 수술 시 target을 어떻게 결정할까?(김안과병원 김병엽)
▶각막 굴절교정수술을 했는데 다초점인공수정체 수술 어떻게 하나요?(성균관의대 정태영)
▶백내장수술전 각막 K 값 오류 피하기(연세의대 서경률)
▶각막 굴절교정수술에서 어려운 각막지형도 소견과 수술의 결정(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류익희)
▶안내렌즈삽입술 후 발생 가능한 문제점과 해결법(눈에미소안과 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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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지속 ...예방하려면 "끓인 음식도 주의해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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