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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이즈, 압타싸인(AptaSign) 핵심기술 미국,일본 특허등록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 생물학적 의미 분석하는데 사용

압타머 정밀의료기업 ㈜바이오이즈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체외진단 다중지표진단키트의 핵심기술 특허등록 결정을 미국과 일본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생체분자와 단일가닥핵산의 결합정보를 생성하기 위한 기준물질 및 핵산칩, 이들의 제조방법 및 이들을 이용한 생체분자 분석방법 및 장치’ 특허는 중국, 미국에 이어 일본(등록번호: JP6518238)에서, ‘올리고뉴크레오타이드(핵산염)를 이용한 생체분자 분석 방법, 키트 및 장비’ 특허는 일본에 이어 미국(등록번호: US10294512)에서 등록을 완료했다.


‘생체분자와 단일가닥핵산의 결합정보를 생성하기 위한 기준물질 및 핵산칩, 이들의 제조방법 및 이들을 이용한 생체분자 분석방법 및 장치’ 특허는 둘 이상의 생체분자들로 구성된 생체시료에 있는 생체분자들과 분석 단일가닥핵산의 결합정보 생성을 위한 기준물질 및 핵산칩, 이들의 제조방법, 이를 이용한 생체분자 분석방법에 관한 것이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하여 기준물질 및 핵산칩은 생체분자들의 생물학적 의미를 분석하는데 사용된다.


‘올리고뉴크레오타이드(핵산염)를 이용한 생체분자 분석 방법, 키트 및 장비’ 특허는 핵산 분석기술을 이용하여 소량의 혈액에서 유전 정보를 가진 핵산을 분석할 뿐만 아니라 핵산의 일종인 압타머를 리간드로 하여 다양한 종류의 단백질을 동시에 분석함으로써 생체시료에서 생체분자의 생물학적 의미를 결정하는 특허다.


이 두 가지 핵심기술은 바이오이즈의 체외진단 다중지표검사 키트인 '압타싸인(AptaSign®)'에 적용된 기술이다. 압타싸인은 폐암, 유방암, 흑색종, 간암, 위암, 전립선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등의 8대 암과 루게릭 등의 신경질환의 체외진단의료기기로 CE marking을 받았다. 현재 압타싸인은 글로벌 CRO 회사와 국내 대학병원 등과 함께 임상시험 절차를 밟고 있다.


바이오이즈 김성천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위해 진단 기술의 임상시험을 가속화하고 맞춤형 치료제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질병 조기 진단 시장 개척을 위해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국내 정밀의료기술 분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특허는 유럽과 인도, 캐나다 등에도 출원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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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처장 "국내 생산 식의약 제품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적극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식약처의 새로운 미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동행 소통마당(과학편)’을 4월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온 스튜디오(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력(’24.2.20)’, ‘현장(’24.3.6)’에 이어 마지막 ‘과학’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식약처는 ‘안전에 신뢰를 더하는 규제과학 혁신의 길’을 비전으로 과학에 기반한 규제혁신 추진전략을 국민에게 설명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규제과학 혁신 추진전략의 주요 내용은 식의약 연구개발(R&D) 고도화 추진 혁신제품의 신속한 제품화를 위한 합리적 규제지원 규제과학 전문 인력양성 등이다. 총 3부로 진행된 소통 마당(과학편)에서 식의약 규제과학 정책에 관심 있는 학계 전문가, 업계 개발자 및 규제과학대학원* 재학생 등 50여 명과 규제과학 혁신 추진전략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과학’, ‘현장’, ‘협력’의 3가지 핵심 전략을 중점 추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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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린 줄 모르고, 치사율 30%ⵈ‘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국내 전파 우려 "긴장"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일본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STSS)’의 국내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초기 증상은 가볍지만, 순식간에 침습적으로 악화할 수 있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박성희 교수의 질의응답으로 알아본다. Q.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무엇인가요?‘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A군 연쇄상구균(Group A Streptococcus)에 의해 발생하는 침습적 감염질환이다. 연쇄상구균의 독소로 인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체내에 분비되면서 심각한 염증반응을 일으켜 다발성 장기부전과 쇼크가 발생한다. 연쇄상구균은 보통 호흡기나 연조직 등에 가벼운 감염을 일으키는 균이지만, 괴사성 연조직염, 균혈증, 폐렴 등 침습적인 질환을 일으키기도 하며, 그중 최대 1/3이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으로 진행한다. 특히 괴사성 근막염 환자 약 절반이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으로 진행된다. Q.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A군 연쇄상구균에 의한 인후두염은 발열, 인후통, 구역, 구토 등 증상과 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