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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LDL 콜레스테롤 줄이는 5가지 방법

체질량지수 25kg/㎡ 이하로 체중 감량해야

9월 4일은 콜레스테롤의 날이다. 콜레스테롤은 신체의 기본적인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성분이다. 호르몬의 구성 성분이고 세포막을 구성하며 소화에 필요한 담즙산을 만드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벽 안으로 들어가 동맥경화를 유발한다. 동맥경화로 인해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협심증, 말초혈관질환, 동맥경화성 망막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05년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서 현대인에게 주로 발병하는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콜레스테롤의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자 ‘콜레스테롤의 날’을 제정하였으며 건강한 혈관 만들기 5계명을 발표했다.


첫째,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정하게 맞춰야 한다. 복부비만 기준인 허리둘레가 남성은 90cm, 여성은 80cm 이상으로 분류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체질량지수를 25kg/㎡ 이하로 체중을 감량하면 혈중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를 볼 수 있다.


둘째, 적정 수준의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건강한 식사를 해야 한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생긴 비만과 과체중은 이상지질혈증을 일으키는 위험요소이다. 주식으로 잡곡, 통곡, 채소 등을 섭취하고 등푸른 생선은 주 2~3회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셋째, 금연과 절주를 실천해야 한다. 하루 30ml 넘는 알코올 섭취는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기 때문이다.

넷째, 운동을 하루 30분, 주 4회 꾸준히 실시해야 한다. 신체의 산소 소비량을 증대시키는 유산소 운동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고 중성지방을 감소시킨다.


마지막으로 20세 이상 성인의 경우 공복 후 지질 검사를 시행하여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으면 의사와 상담하여 필요한 경우 약물치료와 식습관 및 운동 습관 개선을 병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 건강강좌 개최를 통해 올바른 건강 정보 제공으로 질병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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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 발생... 방치하면 이런 결과 초래 치아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을 섭취하고 분해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정확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아와 잇몸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간과하고 구강 건강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방치하면 다른 신체 기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잇몸 질환은 심장, 뇌졸중, 당뇨병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풍치라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에서 생긴 염증이 잇몸뼈인 치조골을 녹이면서 발생한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된 경우를 치은염, 잇몸뼈 주변까지 퍼지면 치주염이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주질환 및 치은염 환자는 2022년 1811만7919명으로 질병별 환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실제 치주질환과 치은염은 우리 국민의 약 90%가 사는 동안 한 번 이상은 걸리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권소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치과 교수는 “치주염의 경우 오랜 시간 점차적으로 뼈를 녹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