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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고명환 교수팀 국제학회서 언어치료 성과 인정

국제학술대회인 2019 ICSPTS&KSIM서 언어치료 게임 ‘스마트 스피치’ 성과 발표로 최우수상 수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 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팀이 국제학회에서 언어치료 기능성 게임인 ‘스마트 스피치’를 이용한 임상연구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언어치료 의료기술 향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29일 전북대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고명환 교수)에 따르면 대한통합의학회와 일본이학요법과학학회(JPTS)가 공동 주최한 2019 ICSPTS&KSIM(International Conference Society of Physical Therapy Science & Korean Society of Integrative Medicine in korea)에서 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팀이 개발한 ‘스마트 스피치’를 이용한 임상연구가 학술대회 최고상인 ‘Grand Prize'을 수상했다. 연구발표는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연구원 조윤주 언어치료사가 진행했다.


2019 ICSPTS&KSIM은 언어치료 분야뿐만 아니라 근골격계, 신경계, 정신사회, 보건과학, 건강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서의 학문적 바탕아래 의학적인 다양한 치료 방법들을 통합하여 최상의 치료 방법 연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국제 규모의 학술대회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한통합의학회와 일본이학요법과학학회(JPTS)가 공동으로 개최해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의료기관들이 연구 활동과 연구 성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언어치료 기능성 게임인 ‘스마트 스피치’는 조음 및 발성 기능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들에게 언어기능 향상을 위해 기존에 적용하던 고식적 치료기술을 뛰어넘어 환자 스스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언어기능 향상 훈련을 할 수 있어 임상적 효용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과는 전북대병원의 자체 연구사업인 ‘보건의료 R&D 임상연구과제 발굴 및 기술개발 육성 사업’과 보건복지부의 ‘재활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의 지원을 바탕으로 포항공과대학(유희천 교수팀)과 ㈜휴머노피아가 공동 참여하여 이루어졌다.


고명환 센터장은 "대한통합의학회에서의 최우수상 수상은 전북대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가 의료 연구기술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매우 뜻깊은 성과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임상 현장에서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사업화하는데 병원과 대학 기업의 역할과 협력은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본 기술이 성능 개선되고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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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