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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우즈베키스탄 ‘국립내분비전문의료센터' 와 진료협력 MOU 체결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지난 8월 20일(수)부터 24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국립내분비전문의료센터’을 방문하여 진료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2013년 이후 지속된 양 기관과의 협력구축을 위한 계기로 마련되었으며, 일산백병원은 최원주 부원장과 응급의학과 김훈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우즈베키스탄 ‘국립 내분비전문의료센터’는 1957년 갑상선 질병 등 내분비 질환 치료를 위해 설립된 국립의료기관이다. 알리모프 안바르(Alimov Anvar) 前 보건부장관이 원장으로 재임 중이며 우즈베키스탄 내분비 질환 연구 및 치료에 대한 국가 지정 최상위 기관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학술교육 및 의료과학의 발전을 위한 협력 구축 △의학 분야 공동 연구 수행 △전문의료인력 상호교류 확대 등이다.


일산백병원 최원주 부원장은 “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으로 전문인력 상호교류 및 교육 강화 등 다각적인 협력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기로 합의 했다.”며 “일산백병원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지의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은 방문기간 동안 가정의학과 이준형 교수와 신경외과 이병주 교수가 ‘국립내분비전문의료센터’와 ‘제1정부공무원병원’에서 무료진료 및 Master Class도 동시에 진행하였다. 특히 신경외과 이병주 교수는 현지에서 척추유합술을 Live Surgery로 시연해 현지 의료진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2014년 국내 단일의료기관 최초로 우즈베키스탄 보건복지부 국제담당부서와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2016년 우즈베키스탄 3대 의과대학(TMI, TPMI, SSMI)과의 협약 그리고 이번 ‘국립내분비전문의료센터’ MOU체결까지 해외 의료관광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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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