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한국MSD 로타텍, 제 8회 아기모델 선발대회 통해 선발된 아기모델 5인 최종 발표

한국 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가 5가 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텍1 브랜드를 대표할 아기모델인 ‘로타텍 히어로’ 5인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4일부터 약 5주간 진행된 제 8회 로타텍 아기모델 선발대회에는 총 747명의 아기들이 참가했다. 한국MSD는 로타바이러스 예방 정보를 알리기 위해, 첫 접종기간이 다가온 2019년 4월 1일생 이후 아기들을 대상으로 대회를 진행했으며 참가 미션을 통해 부모들에게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팁을 제공했다.


로타바이러스는 감염되면 위장관염으로 인한 설사 및 구토 증세를 보일 수 있어1, 부모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바이러스다. 혹시 이번 선발대회 미션을 놓친 부모가 있다면, 아쉬워하지 말고 올해 새롭게 선발된 로타텍 아기모델들과 함께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팁을 알아보자.


▪ 로타바이러스 백신, 예방접종 가능한 기간이 정해져있다?
뭐든지 입으로 가져가는 아기들은 구강을 통해 여러가지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다. 이 중 로타바이러스는 주로 구강을 통해 침투하는 바이러스3 중 하나로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심한 위장관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힌다.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열이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위생관리도 중요하지만5 대부분의 손소독제와 살균제에 내성이 있고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특히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제품에 따라 2회에서 3회 접종이 필요한데, 첫 접종 시기가 생후 6주부터 14주 6일 이내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 시기를 놓치면 접종이 불가하다.  따라서 최근 출생한 ‘여름둥이’ 아기들은 반드시 접종 스케줄을 놓치지 말고 아기가 처음으로 맞이하게 되는 이번 겨울부터 시작되는 로타바이러스 유행 시즌을 대비해야 한다.
 
▪ 넓은 세상만큼이나 다양한 로타바이러스 유형
현재 국내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5가’와 ‘1가’ 두 종류가 있다.1 백신을 접종할 때는 의료진의 조언과 더불어 부모들도 로타바이러스의 특징을 정확히 알고 제품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먼저 로타바이러스는 지역과 시기에 따라 유행하는 유형이 달라진다. 이는 G혈청형과 P혈청형의 여러 조합으로 로타바이러스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1 따라서 산후조리원에서 집, 문화센터까지 아기가 만나는 세상이 점점 넓어질수록 노출될 수 있는 로타바이러스의 종류도 많아지는 셈. 이러한 로타바이러스의 특징을 고려한다면 백신을 선택할 때 ‘예방범위’가 넓은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유일한 5가 로타바이러스 백신1 ‘로타텍’(2019년 8월 기준)은 2008~2010년 동안 한국에서 유행했던 17가지 로타바이러스 유형† 중 5가지 항원*이 차지하는 약 99%**에 해당하는 로타바이러스 유형에 대해 폭 넓은 예방범위를 가지고 있다.


▪ 신생아만 감염되고 접종 완료는 빨리 해야? 잘못 알려진 정보들
간혹 로타바이러스가 신생아 사이에서만 유행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신생아뿐만 아니라 6세까지도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다고 보고되었으며, 심지어 로타바이러스 백신 국내 도입 후 2010~2014년에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이 발생하는 평균 연령은 점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백신이 얼마나 긴 기간동안 로타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위장관염 예방에 효과를 보였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접종 시기도 엄마들에겐 고민 중 하나다. 온라인에는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빨리 완료해야 효과가 빠르다는 소문이 있지만, 한 연구에 따르면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 완료 시점과 예방 효과 시작 시점은 같지 않았다.


한편, 유일한 5가 로타바이러스 백신1인 로타텍은 2010년 제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갈리엥(Prix Galien) USA에서 ‘최고의 바이오테크놀로지 제품’으로 선정되었으며8, 국내에서는 2008년부터 2019년 1분기 기준 국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