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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국제백신연구소(IVI), 중저소득국가 전염병 확산방지 역량강화 위한 백신학연수과정 개최

19차 연례 연수과정에49 개국 연수자 130여명 외, 교수진 41명 등 170여명 참가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중저소득국가 보건의료인들의 전염병퇴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9월 2일~6일 간 ‘제 19 차 연례 백신학연수과정’을 개최한다. 이 과정을 통해 IVI는 백신 및 세계보건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감염병이 빈발하는 국가의 국민들에게 백신을 보다 안전하게 널리 접종하여 전염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과정에는 49개국에서 연수자 134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미국 국립보건원, 스탠퍼드대, 서울대학교,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호주의 머독어린이연구소,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인도 중개과학기술연구소(THSTI), 태국 백신연구소, 머크, GSK, 머크 등 학계, 정부, 업계 및 비정부기구에서 41명의 전문가가 교수진으로 참여하여 실용성에 주력한 백신학의 포괄적인 개요를 제공한다.


이번 과정은 역학 및 면역학에 대한 재교육을 시작으로, 백신의 발굴에서부터 개발 및 접종에 이르기까지 백신개발 전 분야를 다룬다. 특히, 백신학의 세계적 권위자로서 로타바이러스백신 등의 공동 개발자인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스탠리 플로킨(Stanley Plotkin) 박사는 2일 아침 지난해 별세한 전 IVI 이사장 아델 마무드 교수에 대한 추모사에 이어 ‘백신의 역사’에 대한 원격으로 기조강연을 했다. 


특히 올해 IVI 백신백신학연수과정은 빈발하는 전염병 사태가 오늘날 세계 공중보건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다. 제롬 김 IVI 사무총장은 “콩고민주공화국의 지속적인 에볼라 위기 속에서 메르스와 치쿤구니아와 같은 신종 질병의 발생 가능성은 물론 콜레라, 장티푸스, A군연쇄구균, 주혈흡충증과 같은 감염병을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협력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백신은 전염병 예방에 가장 비용 효과적인 대책 중 하나다. 그러나 많은 개발도상국은 여전히 ​​예방 접종률과 전반적인 공중보건 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자체 역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국제사회의 지원과 공조 노력이 필요하다.


제롬 김 사무총장은 “역량강화는 백신 및 건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중저소득국가에서 백신의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는 IVI 접근방식의 핵심요소 중 하나”라며, “전세계 백신 전문인력들인 연수자들과 세계적 전문가들을 교수진으로 한 자리에 모아 연수를 제공함으로써 전염병이 빈발하는 지역을 변화시키고 보건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백신학과정책임자인 슈산트 사하스트라부데(Sushant Sahastrabuddhe) 박사는 "IVI 백신학연구과정이 내년에 20 주년을 맞이하게 된다,”며 “우리는 19 년간의 전통을 바탕으로 전 세계 1,410 명 이상의 백신 전문인력, 특히 중저소득국가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강력한 백신 전문가 네트워크와 연구 및 공중보건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고 밝혔다.





























































































































































































































































































































































































































































































































































































































































































































































































국제백신연구소(IVI), 중저소득국가 전염병 확산방지 역량강화 위한 백신학연수과정 개최
-  19차 연례 연수과정에49 개국 연수자 130여명 외, 교수진 41명 등 170여명 참가
-  백신학의 세계적 권위자 스탠리 플로킨 박사, 2일(월) ‘백신의 역사’ 영상 기조 강연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중저소득국가 보건의료인들의 전염병퇴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9월 2일~6일 간 ‘제 19 차 연례 백신학연수과정’을 개최한다. 이 과정을 통해 IVI는 백신 및 세계보건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감염병이 빈발하는 국가의 국민들에게 백신을 보다 안전하게 널리 접종하여 전염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과정에는 49개국에서 연수자 134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미국 국립보건원, 스탠퍼드대, 서울대학교,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호주의 머독어린이연구소,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인도 중개과학기술연구소(THSTI), 태국 백신연구소, 머크, GSK, 머크 등 학계, 정부, 업계 및 비정부기구에서 41명의 전문가가 교수진으로 참여하여 실용성에 주력한 백신학의 포괄적인 개요를 제공한다. 이번 과정은 역학 및 면역학에 대한 재교육을 시작으로, 백신의 발굴에서부터 개발 및 접종에 이르기까지 백신개발 전 분야를 다룬다. 특히, 백신학의 세계적 권위자로서 로타바이러스백신 등의 공동 개발자인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스탠리 플로킨(Stanley Plotkin) 박사는 2일 아침 지난해 별세한 전 IVI 이사장 아델 마무드 교수에 대한 추모사에 이어 ‘백신의 역사’에 대한 원격으로 기조강연을 했다. 
특히 올해 IVI 백신백신학연수과정은 빈발하는 전염병 사태가 오늘날 세계 공중보건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다. 제롬 김 IVI 사무총장은 “콩고민주공화국의 지속적인 에볼라 위기 속에서 메르스와 치쿤구니아와 같은 신종 질병의 발생 가능성은 물론 콜레라, 장티푸스, A군연쇄구균, 주혈흡충증과 같은 감염병을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협력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백신은 전염병 예방에 가장 비용 효과적인 대책 중 하나다. 그러나 많은 개발도상국은 여전히 ​​예방 접종률과 전반적인 공중보건 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자체 역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국제사회의 지원과 공조 노력이 필요하다.
제롬 김 사무총장은 “역량강화는 백신 및 건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중저소득국가에서 백신의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는 IVI 접근방식의 핵심요소 중 하나”라며, “전세계 백신 전문인력들인 연수자들과 세계적 전문가들을 교수진으로 한 자리에 모아 연수를 제공함으로써 전염병이 빈발하는 지역을 변화시키고 보건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백신학과정책임자인 슈산트 사하스트라부데(Sushant Sahastrabuddhe) 박사는 "IVI 백신학연구과정이 내년에 20 주년을 맞이하게 된다,”며 “우리는 19 년간의 전통을 바탕으로 전 세계 1,410 명 이상의 백신 전문인력, 특히 중저소득국가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강력한 백신 전문가 네트워크와 연구 및 공중보건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GSK,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스카이 72골프클럽,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visitseoul.net), 국제백신연구소한국후원회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연수과정은 GSK,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스카이 72골프클럽,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visitseoul.net), 국제백신연구소한국후원회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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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