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olpharma Biologics, 바이오시밀러 Natalizumab의 상업화 계약 발표

지난 1일, Polpharma Biologics S.A. ("Polpharma Biologics")가 Sandoz AG와 natalizumab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약은 현재 재발 이장성 다발성경화증(relapsing-remitting multiple sclerosis, RRMS)의 치료를 목적으로 III상 임상 개발 단계에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Polpharma Biologics는 이 협력 바이오시밀러의 개발, 제조 및 공급을 담당하게 됐다.

Polpharma Biologics는 바이오시밀러와 독특한 생물 약제의 개발 및 제조에 중점을 두는 유럽 생물제약 기업이다. Polpharma Biologics는 Polpharma Biologics 그룹 내 다른 계열사와 더불어 세포계 개발부터 상업 제품 공급까지 완전 통합적인 생물제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Polpharma Biologics 회장 Jerzy Starak는 "이 중요한 상업 계약은 전 세계 환자를 위해 더 저렴한 양질의 생물약제를 만들고자 하는 자사의 지속적인 열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협력 파트너인 Sandoz AG에 자사의 전문지식을 결합해 재발 이장성 다발성경화증(RRMS)을 위한 이 중요한 치료제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을 확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Natalizumab은 자사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인 여러 가지 후기 단계 파이프라인 개발 제품 중 첫 번째"라고 언급했다.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 환자 중 약 85%가 재발 이장성 다발성경화증(RRMS) 진단을 받는다[1]. 환자와 가족들은 다발성경화증(MS)에 대해 개인적으로도 부담을 느끼며, 다발성경화증(MS) 약의 가격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제다. 최근 한 보고서에 따르면, 90개국에서 46%가 다발성경화증(MS) 치료에서 가격이 가장 흔한 문제라고 응답했다고 한다[1]. 다발성경화증(MS)의 DMT(disease-modifying therapies)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것이 건강관리 시스템에서 큰 과제라는 보고도 있다[2].

DMT 중 하나인 Natalizumab은 환자에게 재발 이장성 다발성경화증(RRMS)을 치료할 수 있는 귀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 Polpharma Biologic의 협력 파트너는 Natalizumab에 대한 허가가 떨어지면 독점 국제 라이선스를 통해 모든 시장에서 상업화 및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의 기타 구체적인 조건은 기밀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부산백병원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 등장 화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가 등장했다. 창원에 거주하는 김정욱·정미희씨 부부의 아들 김도영 군이 그 주인공이다. 도영 군은 예정일보다 일찍 23주 4일 만에 몸무게 690g의 작은 몸으로 태어났다. 부산백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으며 건강하게 100일을 맞이하게 된 도영 군을 위해 아빠, 엄마는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다. 도영 군의 이름으로 부산백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였으며, 도영 군이 성장할 때까지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정욱·정미희씨 부부는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 자그마한 아기새 같던 도영이가 어느새 백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하게 백일을 맞은 도영이를 축하하며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주신 의료진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습니다.”라며 “도영이가 사랑받고 자라기를 바라고, 또 받은 사랑만큼 베풀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소중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도영 군을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