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원장 임상혁)은 지난달3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9년 제 9회 서울특별시 외국인노동자 연합 체육대회에서 ‘No 플라스틱 Yes 글라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외국인노동자 연합 체육대회는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고된 일상과 향수를 달래고 내·외국인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등 화합과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그 역할을 해오고 있다.
녹색병원은 행사에 참여한 1,000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폐해를 알리고 재사용이 가능한 유리용기 사용을 권하며, 참여자들에게 이를 알리는 안내문과 함께 친환경 유리컵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 제조업체 ㈜삼광글라스와 함께 진행했다. 녹색병원은 ㈜삼광글라스와 2014년 8월 업무협약(MOU)을 맺은 이래 병원 원내는 물론 지역사회에도 ‘환경호르몬 Free 캠페인’을 공동으로 펼쳐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환경호르몬에 안전하고 높은 재활용률과 위생성으로 플라스틱 대체소재로 각광받는 소다석회유리제품으로 만들어진 ㈜삼광글라스의 유리컵이 참가자들에게 증정됐다.
현재 녹색병원은 2019년 임상혁 신임원장 취임과 함께 녹색경영을 선언하고 11가지 환경실천을 담은 ‘그린플러스 캠페인’을 시작했다. 또한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원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개선 지침을 꾸준히 알려나가고 있으며 여러 기업체 및 환경단체 함께하는 공동캠페인과 친환경적 병원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