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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세종병원, 신한동해오픈과 심장병 어린이에 새 희망

12년째를 맞이한 신한동해오픈 희망나눔캠페인...기부금 심장병 어린이 치료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제35회 신한동해오픈’(총 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 1천6백만원)을 개최하고, 18일(수) 인천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신한동해오픈 개막 전 기자회견에서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은 올해로 12년을 맞이한 대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신한동해오픈은 2016년 제32회 대회부터 4년째 세종병원과 연계하여 베트남, 몽골, 말레이시아 등 해외 심장병 어린이 치료를 돕고 있다. 기부금으로 현재까지 총 6명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전했으며, 올해도 심장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해외 어린이에게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세종병원 이명묵 원장은 “심장병을 앓고 있는 해외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의료나눔활동에 동참해준 신한동해오픈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세종병원은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심장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병원은 1982년 개원 이후 국내 선천성 어린이 1만 3000여 명, 해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1500여 명의 수술을 통해 의료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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