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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10년간 한국소아암재단에 헌혈증 기부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이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에  헌혈증 기부했다.


공단은 이번 전달식에서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영등포제1스포츠센터에서 모은 133매의 헌혈증을 기부했으며, 2010년부터 매년 마다 영등포구민과 공단임직원들이 함께 10년째 헌혈증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된 헌혈증의 누적매수는 약 1000매에 이른다.


김윤기 이사장은 “영등포구민들과 우리 직원들이 열심히 캠페인을 진행하여 모은 헌혈증이 투병중인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참 기쁩니다. 치료받고 있는 모든 아이들이 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더 많은 헌혈증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사무국장은 “언제나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 여러분과 영등포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 부탁드립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학습지원,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성 어린이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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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 발생... 방치하면 이런 결과 초래 치아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을 섭취하고 분해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정확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아와 잇몸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간과하고 구강 건강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방치하면 다른 신체 기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잇몸 질환은 심장, 뇌졸중, 당뇨병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풍치라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에서 생긴 염증이 잇몸뼈인 치조골을 녹이면서 발생한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된 경우를 치은염, 잇몸뼈 주변까지 퍼지면 치주염이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주질환 및 치은염 환자는 2022년 1811만7919명으로 질병별 환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실제 치주질환과 치은염은 우리 국민의 약 90%가 사는 동안 한 번 이상은 걸리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권소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치과 교수는 “치주염의 경우 오랜 시간 점차적으로 뼈를 녹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