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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플로우, 2019년 레드헤링 아시아 100대 기업 선정

국내 웨어러블 의료기기 벤처 회사인 이오플로우(대표 김재진, 이하 이오플로우)가 최근 세계적인 벤처 관련 IT매체 레드헤링(Red Herring)이 주관하는 ‘레드헤링 어워드’에서 아시아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1996년 시작된 레드헤링 어워드에서는 각 산업 전반에 걸쳐 기술 혁신과 재무 성과, 창업자 역량, 사업 모델 등을 기준으로 업체 평가를 진행, 각 지역별 우수 벤처 기업을 발굴해 매년 하반기 시상해오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도 매년 1000여개의 업체를 심사하여 100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그간 레드헤링 어워드를 수상한 업체로는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 알리바바, 카카오 등이 있으며, 2018년 국내 업체로는 ‘브룽’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사가 유일하게 수상한 반면 올해에는 이오플로우를 비롯해 와디즈, 백패커 등 4개사가 수상하였다.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주입기를 개발, 판매하고 있는 이오플로우는 올해 초 개발 중인 일체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솔루션이 국내 의료기기업체로는 최초로 미국 FDA로부터 획기적인 의료기기(Breakthrough Device)로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메드텍 아웃룩이라는 미국 의료기술 전문 잡지에서 ‘2019년 올해의 회사’ 상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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