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21일(월) 오후 14:30부터 충북 도내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알아차림.. 빠를수록 더 좋은 조기정신증 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조기정신증은 망상, 환각, 사고의 혼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청소년기 및 초기 성인기에 발병하는데 이 시기는 학업, 취업 등 발달과업을 수행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조기에 적절한 개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정신질환으로 발전할 경향이 있으므로 조기발견 및 예방, 치료를 돕고 만성화를 예방하고자 한다.
이번 교육은 조기정신증 지킴이 교육 강사인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팀 조연주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진행하였으며 조기정신증에 대한 이론, 사례중심 내용과 2인 1조 시뮬레이션을 실시하여 실무에 바로 적용 할 수 있는 교육이 되었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가원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조기정신증 조기발견 및 적절할 개입을 통해 청소년 및 초기 성인기의 정신질환 만성화 예방 및 건강한 성장을 돕는 실무자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