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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재규 교수, 제29회 무등의림상 학술상 수상

전남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김재규 교수가 최근 제29회 무등의림상을 수상했다.


김재규 교수는 지난 20일 동강대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8회 광주의사의 날에서 국내 혈관계 및 비혈관계 인터벤션 시술을 도입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펼침으로써 국내 의료발전 및 지역민 건강증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무등의림상 학술상을 받았다.


무등의림상은 광주시의사회가 매년 광주의사의 날을 맞아 광주지역 의료계와 학술 발전 등에 공헌한 의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전남대의대 졸업 후 1987년부터 전남대의대 영상의학과에 재직한 김재규 교수는 기존에 내·외과적인 방법으로만 치료했던 질환들을 빠르고 효과적인 비수술적인 영상 가이드로 치료해 환자의 삶의 질 개선과 생명 연장에 큰 역할을 했다.


지난 1985년 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에 처음으로 혈관계 및 비혈관계 인터벤션 시술을 도입한 김재규 교수는 국내 최초로 인터벤션 시술 라이브 심포지엄을 개최한 이후 서울대병원·아산병원·연세대병원·아주대병원·부산대병원 등에 전수하는 등 국내 보급에 기여해 왔다.


또한 국내 뿐만 아니라 대만·태국·인도네시아·중국·말레이시아·베트남·우즈베키스탄의 의료진에게도 매년 3회 이상의 시술에 대한 교육을 시행해 전남대병원 의료수준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도 알리고 있다.


지금까지 인터벤션 시술관련 223편의 국내외 논문 발표와 215회의 국내외 학회 구연 그리고 15차례 해외 인터벤션 라이브 심포지엄의 초청 시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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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