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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호스피스의 달’ 캠페인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달

아주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지난 10월 30일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2019년 호스피스의 달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교직원과 내원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 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 관계자 및 관심있는 일반인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너와 나 소통법(기념 특강) △ 사랑의 울림(기념 음악회) △ 나쁜 소식 전하기(기념 연극)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어렵고 무거운 이미지 로만 생각됐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삶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의료서비스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하면서 “특히 호스피스병동에서 실제 있었던 사례들을 각색하여 기획된 연극 ‘나쁜 소식 전하기’를 통해 환자와 가족, 의료진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전국의 호스피스전문기관들은 보건복지부와 중앙호스피스센터(국립암센터)에서 지정한 ‘호스피스의 달’을 맞이해 매년 10월 중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을 정하여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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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 발생... 방치하면 이런 결과 초래 치아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을 섭취하고 분해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정확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아와 잇몸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간과하고 구강 건강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방치하면 다른 신체 기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잇몸 질환은 심장, 뇌졸중, 당뇨병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풍치라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에서 생긴 염증이 잇몸뼈인 치조골을 녹이면서 발생한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된 경우를 치은염, 잇몸뼈 주변까지 퍼지면 치주염이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주질환 및 치은염 환자는 2022년 1811만7919명으로 질병별 환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실제 치주질환과 치은염은 우리 국민의 약 90%가 사는 동안 한 번 이상은 걸리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권소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치과 교수는 “치주염의 경우 오랜 시간 점차적으로 뼈를 녹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