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한국화이자업존, 신경병증성 통증 인식 개선 ‘R.E.D 캠페인’ 론칭

신경병증성 통증의 인식(Recognize), 표현(Express), 진단(Diagnose) 중요성 강조

한국화이자업존㈜(대표이사 이혜영)은 6일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R.E.D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R.E.D(Recognize, Express, Diagnose) 캠페인은 일상에서 간과하기 쉬운 신경병증성 통증을 인식(Recognize)하고, 적극적으로 표현(Express)함으로써 조기 진단(Diagnose) 및 관리를 통한 신경병증성 통증의 만성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신경병증성 통증을 앓고 있는 환자 및 이들과 일상을 공유하는 가족, 친구, 주변인을 대상으로 질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캠페인 론칭에 따라 한국화이자업존은 공식 웹사이트(http://www.redcampaign.co.kr)를 오픈, R.E.D 캠페인 및 신경병증성 통증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일반인의 시각에서 신경병증성 통증의 정의와 증상, 치료와 같은 전반적인 질환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해 제공한다. 6일 오픈된 웹사이트 내 콘텐츠는 캠페인 진행에 따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신경병증성 통증 환자의 생활 관리법 및 운동법과 같이 실용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도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11월 10일 여의도 IFC몰 내에 위치한 노스아트리움 광장에서는 신경병증성 통증을 시각화해 표현하는 ‘Pain Is Not an Illusion’ 바디페인팅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독특한 일루전 아트로 미국의 대표 토크쇼인 NBC 엘렌쇼(The Ellen DeGeneres Show)에 출연하는 등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아티스트인 윤다인 작가가 퍼포머로 나선다.


윤다인 작가는 얼굴을 포함한 전신 및 배경 공간에 일루전 아트 디자인을 적용, 눈에 보이지 않는 신경병증성 통증을 예술적으로 시각화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통증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다양한 형태로 실체하며, 빠르게 치료해야 할 질환으로 인식해야 한다’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한국화이자업존은 신경병증성 통증의 인식, 표현,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바이럴 영상 및 인포그래픽을 제공하고, 다양한 캠페인 홍보물과 질환 교육 자료도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화이자업존 이혜영 대표는 “신경병증성 통증이 만성화되면 환자의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고, 수면장애, 우울증과 같은 정서장애와 사회 적응력 저하 등 사회적 문제까지 야기시키기 때문에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 ”며, “한국화이자업존의 R.E.D 캠페인이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인 표현을 독려해 보다 많은 환자들이 조기 진단과 치료의 기회를 얻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누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경병증성 통증은 체성감각 신경계의 질병이나 손상에 의해 생기는 통증으로,  통증의 양상은 화끈거림이나 칼로 찌르는 느낌, 저림,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뿐만 아니라 우울증, 수면장애, 불안 등을 동반할 수 있어 환자의 삶의 질을 악화시킬 수 있다.1 하지만 조기의 적절한 치료를 통해 만성화된 통증 증후군과 같은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신경병증성 통증 환자는 전세계 인구 중 6.9~10%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미국 신경병증성 통증 환자의 연간 직간접 비용은 2011-2012년 약 3,200만원에 이르고,  독일의 경우 2012년 기준 신경병증성 통증으로 인한 직간접 비용이 연간 최대 약 1,900만원에 달하는 등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지속 ...예방하려면 "끓인 음식도 주의해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