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새내기 의사,개업시 고충은?... "의료법 등 잘 몰라 행정처분 당하는 사례 빈발"

경기도의사회 신규개설의료기관 세미나 성황리 개최

경기도의사회는 지난 16일 토요일 오후 4시 경기도의사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과 함께 2019년 새롭게 개원한 회원 및 개원에 관심이 있는 젊은 회원 약 70여명과 함께 신규개설의료기관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 앞서 이동욱 회장은 “경기도의사회는 민원고충처리센터를 만들어 회원들의 진료 현장의 어려움과 함께 하고 있으며, 경기도내 공단, 심평원과도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회원들의 민원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왔다.  특히 신규개설하는 회원들이 청구, 의료법 등을 잘 몰라서 행정처분을 당하는 사례가 빈발하여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도내 신규 의료기관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


오늘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 세미나를 통해 도움이 되는 좋은 정보를 많이 얻어 가시길 바라고 항상 경기도 의사회가 회원 여러분 곁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므로 언제든지 경기도 의사회의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의사회와 심사평가원 수원지원이 각각 신규개설 의료기관 회원을 위해 준비한 세션으로 진행 되었으며 ▲요양급여비용 청구 및 유의사항 등 안내 ▲의료자원 현황관리 및 신고방법 ▲청구오류사전점검 및 요양기관업무포털 화면 사용법 ▲현지확인 및 현지조사, 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 상담사례 강의가 진행되었고 참석한 회원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내었고 예상보다 길어진 행사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만족도가 높았다.


경기도의사회는 이날 참석한 회원들에게 다양한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하였는데 신규개설의료기관 세미나 강의 책자, 신규 개원의사를 위한 안내자료, 요양기관 법정의무교육 안내 책자(대한개원의협의회 제공) 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 상담사례집(1~3판)과 행정조사, 의료분쟁, 본임부담금 관련 스티커 3종을 무료로 제공했다.


경기도의사회 회원민원 고충처리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도움을 받는 회원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제작된 상담 사례집은 2018년 학술대회 때 제1판 제작을 시작으로 2019년 1월 경기도의사회 회원초청의 날 행사에 제2판, 그리고 2019년 학술대회에서 제3판이 제작, 배포되었으며 특히 제3판에는 회원들의 고충 사례 뿐 아니라, 지난 5월 진행된 방문진료 관련 투표형식 회원의견조사 결과와 경기도의사회가 분석한 커뮤니티케어 방문진료의 문제점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 의사회는 이날 신규 개원의를 위한 세미나가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추후 분기별로 도내 신규 개원의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모든 것이 낯선 회원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의 회원들과 소통을 강화하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질병관리청 "국민소통이 최선의 방역"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위원장 정기석)의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추진한 '국내 감염병 위기소통 효과성 강화를 위한 조직 구조‧체계 개선안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감염병 대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국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계와 구조, 즉 시스템 정비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유행 사례를 기반으로 4가지* 세부 과제를 통해 질병관리청의 위기소통 개선 방향성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소통환경 분석,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기존 감염병 위기소통의 목표와 기능을 보완하고 재설정할 필요가 있음을 파악했다. 먼저 감염병 위기소통에서 ‘방역 관련 정보를 알리는 것’ 외에도 ‘과학적 근거 및 조직의 신뢰 획득’을 소통의 핵심 목표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목표 달성의 효과성을 위해 제도 배열*에 대한 개선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 또한, 감염병 위기에서 정부의 소통은 일반적인 상황일 때와 차별적인 기능을 발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위기소통 원칙인 신속성, 투명성, 정확성에 더하여, ‘협력과 조정(coordination)’ 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연구진은 질병관리청 내 소통전담조직(대변인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종근당,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 글로벌 권리 확보… 방광암 치료제 연구개발 탄력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됐다. 이 약물은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 작용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표적하여 항암 효과를 강화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이 타깃으로 하는 방광암은 치료에 주로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내성 발생과 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아 결국 방광 적출로 이어지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서울성모병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