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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醫, 제18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 선정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한국불교연구원 무량감로회 영예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11월 18일(월) 제18회 한미 참의료인상(Hanmi “Cham" Award for the Medical Service)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의 수상자로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대표 박진용), 한국불교연구원 무량감로회(대표 박귀원)’을 선정하였다고 발표했다.


박홍준 회장은 “높은 전문성을 가지고 아무나 수행할 수 없는 분야인 의료를 통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의료인 봉사자들에게 존경을 표하며,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은 이번 심사에서 헌신성, 모범성 등을 높이 평가하였다”고 전하며,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하여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애쓰는 봉사자를 꾸준히 발굴 할 것이며,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와 한국불교연구원 무량감로회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미참의료인상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한미약품(주)가 공동으로 2002년에 제정하여 올해로 18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2월 2일(월) 오후 6시 30분,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총 상금 3,000만원과 상패가 수상자인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와 한국불교연구원 무량감로회에 수여된다.`


한편 제18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와 한국불교연구원 무량감로회 주요 공적내용은 아래와 같다.


▧ 주요 공적내용
1.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대표 박진용)
 ▸ 1993년도부터 현재까지 의료저혜택국가 24개국의 의료인 265명을 세브란스병원으로 초청하여 전문분야 연수를 제공함.
 ▸ 2014년도부터 몽골, 베트남 및 한국(의·치·간호)학생들에게 Global Health Leadership Course를 제공함
 ▸ 향후 10년동안 매년 10명의 의료저혜택국가의 의과대학생을 선발하여, 이들이 교수가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는 프로젝트를 수행.
 ▸ 의료저혜택국가 현지에서 치료가 힘든 환자를 매년 5-10명 정도 세브란스병원으로 초청하여 치료해주고 있음.
 ▸ 한국교회가 파송한 해외선교사들이 세브란스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진료비의 50%를 감액해주고 있으며, 매년 5-600명 정도의 선교사와 가족들이 혜택을 받고 있음.


2. 한국불교연구원 무량감로회(대표 박귀원)
 ▸ 불자의료인들의 봉사조직이지만 봉사를 매개로 일체의 포교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불자들의 봉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동국대학교와 연합의료 활동을 전개하고 있음.
 ▸ 창립이후 매월 둘째주 일요일을 ‘무료진료의 날’로 정한 뒤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이를 실천해왔으며 현재까지 124회의 무료진료를 진행함.
 ▸ 지난해부터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봉사에 새롭게 관심을 가지고 조계사와 함께하는 행복나눔가피자원 봉사단(VMS)의 일환으로 월 1회 서울 종로 1,2,3,가 쪽방촌을 방문하여 소외계층의 건강과 삶을 돌보고 있으며, 국내 체류중인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월례 무료진료를 통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함.
 ▸ 2013년 첫 해외봉사를 시행하여 2019년 현재 7차례 수행하였으며, 라오스(2013년), 네팔(2014, 2015, 2018년), 베트남(2016년,17년) 등지를 방문하여 의료봉사와 함께 현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후원 사업을 펼쳐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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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지속 ...예방하려면 "끓인 음식도 주의해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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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