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 바람의도서관은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충북대학교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책벗들의 겨울, 바람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의 저자 백영옥 작가의 초청강연과 ▲해금 ▲섹스폰 ▲피아노 연주 ▲칸타빌레의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환자를 위한 북콘서트는 병원 직원으로 구성된 독서 동호회 ‘서우’와 바람의도서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환자와 직원, 지역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2017년부터 시작해 매년 11월에 북콘서트를 열어 충북대학교병원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백영옥 작가님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다.”며 “병마와 싸우느라 지친 환자들과 직원들이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강연을 통해 따뜻한 위안을 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