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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의대, 의료 혁신 모금캠페인 진행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의학교 설립 12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의료의 발전을 견인하고 미래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모두를 위한 의료 혁신’의 비전을 가지고 새로운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의 시작으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기부클럽인 ‘Cornerstone Club’을 런칭 했고, 고액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한 Because of You 모두를 위한 의료혁신의 밤’을 주제로 감사의 밤을 진행했다. 
  
지난 10월 26일(토)에는 Cornerstone Club 학부모 초청행사를 진행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학부모 70여명과 신찬수 서울의대 학장, 정진호, 서울의대 발전후원회장 등 서울의대 보직교수들이 참석해 학교소개, 학내투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Cornerstone Club은 의과대학 학생들이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정신을 실천하는 인재로 양성하고 학교 기부문화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자 준비한 프로젝트이다. 125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코너스톤 클럽 기금은 연 1억원의 후원금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 후원금은 서울의대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것이다.


또한 11월12일(화)에는 기존  고액후원자들 대상으로  후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JW동대문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감사의 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Because of You 모두를 위한 의료혁신의 밤’이라는 주제로 의과대학의 혁신과정을 후원인들과 나누며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신찬수 서울의대 학장, 정진호 서울의대 발전후원회장, 노동영 서울대 부총장,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박기흥 한유그룹 회장, 박시용 아정산업 대표,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 등 80여명의 후원인들이 참석했다.


신찬수 학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새로운 성장 동력과 지속 가능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혁신적 연구, 의학교육 혁신을 이룰 것이며, 앞으로 서울의대의 변화와 혁신에 함께 동행을 부탁드린다”라고 후원자들에 대한 깊은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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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처장 "국내 생산 식의약 제품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적극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식약처의 새로운 미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동행 소통마당(과학편)’을 4월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온 스튜디오(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력(’24.2.20)’, ‘현장(’24.3.6)’에 이어 마지막 ‘과학’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식약처는 ‘안전에 신뢰를 더하는 규제과학 혁신의 길’을 비전으로 과학에 기반한 규제혁신 추진전략을 국민에게 설명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규제과학 혁신 추진전략의 주요 내용은 식의약 연구개발(R&D) 고도화 추진 혁신제품의 신속한 제품화를 위한 합리적 규제지원 규제과학 전문 인력양성 등이다. 총 3부로 진행된 소통 마당(과학편)에서 식의약 규제과학 정책에 관심 있는 학계 전문가, 업계 개발자 및 규제과학대학원* 재학생 등 50여 명과 규제과학 혁신 추진전략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과학’, ‘현장’, ‘협력’의 3가지 핵심 전략을 중점 추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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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고준석 교수,‘봉생김원묵기념학술상’ 수상 대한신경외과학회(회장 정신, 이사장 권정택)는 우리나라 최고의 혈관부문 신경외과 의사에게 주는 '봉생김원묵기념학술상'의 올해 수상자로 강동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 고준석 교수(신경외과)를 선정했다. 수상 논문은 전국 44개 기관의 약 2,000명 환자를 참여시킨 다기관 연구로 뇌동맥류 치료의 안정성을 위해선 ‘환자 맞춤형 약물요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아직 파열되지 않은 ‘비파열성 뇌동맥류’에 코일 색전술을 시행할 때 발생 가능한 ‘혈전색전증’을 미리 진단하고, 예방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를 제시하였다. 사실 ‘혈전색전증’(thromboembolic event)은 코일색전술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의 하나로 환자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항혈소판제’가 사용되고 있지만, 과다 사용시에는 오히려 출혈성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러나 현재의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표준요법’은 이를 막기 위한 환자의 약제 반응도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 더 큰 문제는 그런 ‘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라는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9만8166명에서 2022년 16만5194명까지 늘었다.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