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원장 손진호)은 지난 11월 7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 부속 제1병원(이하 사마르칸트 의과대학)에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사마르칸트 주정부 보건의료협력, 최신 의료기술에 대한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했다.
마스터클래스에는 우즈베키스탄 현지 교수진, 의료진, 의과학생, 보건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하였다. 손진호 원장(이비인후과)의 ‘이비인후과 세부분야 및 두경부암의 수술기법 및 치료방법’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권용환 교수(소화기내과)의 ‘소화기내과 치료내시경’, 박준석 교수(대장항문외과)의 ‘대장항문외과의 최소침습수술 및 최신기술’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방문은 우즈베키스탄 국영 방송국에 보도 되었으며 손진호 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이번 마스터클래스가 상호간 큰 발전이 될 첫걸음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의료 교류의 기회를 늘려 우즈베키스탄의 환자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이 주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