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김안과병원 제13회 QI 경진대회 개최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원장 김용란)은 11월 26일 원내 명곡홀에서 제13회 QI 경진대회(지표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5개 팀이 올 한 해 동안 진행해온 각 팀별 QI 활동내용을 발표하며 열띤 경연을 펼친 끝에 수술센터와 관리팀이 협력하여 활동을 진행한 연합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수술센터는 ‘수술실에서 발생하는 의료폐기물 관리를 통한 환경보호’를 주제로 정찬기 간호사가 그 동안의 활동내용을 발표했다. 수술센터는 일반폐기물이 의료폐기물에 섞임으로써 의료페기물이 과다하게 배출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여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활동을 진행했다.


수술센터는 활동 전 일반폐기물이 의료폐기물에 섞여 배출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을 확인하고, 정확한 의료폐기물 배출정보 교육, 쓰레기통의 교체 등을 통해 의료폐기물 감축을 위해 노력했다. 활동 결과 의료폐기물 통에 일반폐기물을 배출하는 정도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센터는 앞으로도 정확한 분리 배출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올바른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콜센터(예약부도율 감소 및 신환 환자 증대), 우수상은 ▶라식센터(라식 검사 및 시술 소요시간 관리)가 각각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녹내장센터(센터 맞춤 CPR 매뉴얼 확립으로 팀원들의 대처능력 향상)과 ▶사시소아안과센터(수술예약 부도율을 줄이자)가 각각 선정됐다. 김안과병원은 이날 입상 팀들에게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팀 각 3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김용란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QI 경진대회는 ‘병원 내 불편한 상황이 어떻게 개선되었고, 환자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지난 1년 간 실시한 활동을 함께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얻어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활동을 통해 얻은 결과를 현장에 적용시켜 보다 안전하고 높은 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말했다.


김안과병원은 올 한 해 동안 부서별 14개 팀, 주제별 7개 팀 등 총 21개 팀이 지난 2월부터 QI활동을 시작했다. 1년 동안의 활동결과를 놓고 7명의 적정관리위원회 위원들의 1차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 5팀을 선정해 이날 경진대회를 연 것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