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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 ‘희귀질환 지역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성료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11월 29일(금), ‘희귀질환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본 심포지엄은 질병관리본부 및 중앙지원센터, 거점센터 관계자, 권역 내 전문가와 유관기관 대표, 희귀질환 환우 가족 등을 모시고 국내 희귀질환 정책과 권역 내 희귀질환자들의 관리 현황, 경기서북부권 거점 센터의 역할과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인하대병원 안승익 진료부원장은 “인하대병원 희귀질환 경기서북부권 거점센터는 권역내 희귀질환 치료 지원은 물론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며 “ 희귀질환자가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의료기관을 방황하는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거점 센터와 시, 군, 구의 보건소 등 유관기관의 공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희귀질환 권역별 거점센터 운영 사업은 희귀질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접근성과 편의성 강화, 전문 의료 인력 교육 및 진료협력체계의 구축을 통해 희귀질환의 진단, 치료,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18년 12월 질병관리본부가 상급종합병원을 상대로 공모를 진행한 사업에 인하대병원이 경기서북부권 거점센터로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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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첫발 뗐더니 발뒤꿈치에 찢어지는 통증이… ‘족저근막염’ 주의 연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 걷기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가벼운 신체활동은 건강과 몸의 활기를 북돋아 주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있듯 뭐든 지나치면 탈이 나는 법, 무리한 보행이나 운동으로 몸에 무리가 생겨 병원을 찾는 이들도 따라서 증가하고 있다. 이때 조심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족부(발)에 발생하는 ‘족저근막염’이다. 족저근막은 종골(발뒤꿈치뼈)부터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발바닥 아치(arch)를 유지해 주는 단단한 섬유막으로, 몸을 지탱하고 충격을 완화하는 기능을 한다. 족저근막염은 심한 운동이나 오래 걷기 등으로 족저근막에 무리가 가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운동선수들에게서 많이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하이힐이나 굽이 낮은 신발, 딱딱한 구두를 자주 신는 일반인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장시간 오래 서 있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발에 스트레스가 증가한 경우, 최근 몸무게가 증가했거나 오목발 또는 평발일 경우 족저근막염에 더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민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서서히 발생하는데 아침에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