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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필로시스, 유럽 CE인증 추가 획득 성공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청신호

필로시스가 독일 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로부터 유럽 CE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필로시스는 기존에 영국 인증기관인 SGS로부터 획득한 유럽 CE인증과 더불어 추가 CE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유럽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필로시스는 이번 CE인증 획득 과정에서 재현성과 정확성을 높인 업그레이드된 스트립(Strip)과 4차산업시대에 적합한 지메이트 스마트 타입-C(Gmate Smart Type-C) 및 지메이트 체크(Gmate Check)등의 신규 혈당측정시스템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필로시스의 신규 혈당측정기인 지메이트 스마트 타입-C는 최근 스마트폰 커넥티비티의 표준인 USB C-타입에 연결하는 측정기로, 최신 스마트폰 트렌드에 맞춰 호환성을 극대화하도록 출시한 필로시스의 신제품이다. 2019년 국내 허가를 취득하며 개인용 혈당측정기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는 지메이트 스마트 타입-C의 유럽수출 시장이 열리면서, 2020년 매출 신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지메이트 체크의 경우, 유럽 병원용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지메이트 체크는 2019년 1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필로시스의 병원용 혈당측정기로 단기간에 필로시스 국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할 만큼 판매량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국내 다수의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안정성과 성능을 입증 받은 기기로, 유무선 통신기능과 간편한 사용방법 등으로 유럽 시장에서의 수요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필로시스는 이번 유럽 CE인증에 그치지 않고, 신제품인 '지메이트 스마트 디지털 인슐린 펜'의 유럽허가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2월 개최된 부산 국제 당뇨사업전(IDIF 2019)에 참가하여 국내 전시회에서는 첫 선을 보인 지메이트 스마트 디지털 인슐린펜은 한국식약처를 비롯해 CE, FDA 허가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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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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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민소통이 최선의 방역"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위원장 정기석)의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추진한 '국내 감염병 위기소통 효과성 강화를 위한 조직 구조‧체계 개선안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감염병 대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국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계와 구조, 즉 시스템 정비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유행 사례를 기반으로 4가지* 세부 과제를 통해 질병관리청의 위기소통 개선 방향성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소통환경 분석,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기존 감염병 위기소통의 목표와 기능을 보완하고 재설정할 필요가 있음을 파악했다. 먼저 감염병 위기소통에서 ‘방역 관련 정보를 알리는 것’ 외에도 ‘과학적 근거 및 조직의 신뢰 획득’을 소통의 핵심 목표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목표 달성의 효과성을 위해 제도 배열*에 대한 개선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 또한, 감염병 위기에서 정부의 소통은 일반적인 상황일 때와 차별적인 기능을 발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위기소통 원칙인 신속성, 투명성, 정확성에 더하여, ‘협력과 조정(coordination)’ 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연구진은 질병관리청 내 소통전담조직(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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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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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 글로벌 권리 확보… 방광암 치료제 연구개발 탄력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됐다. 이 약물은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 작용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표적하여 항암 효과를 강화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이 타깃으로 하는 방광암은 치료에 주로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내성 발생과 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아 결국 방광 적출로 이어지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서울성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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