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2020년 신입 및 경력직 채용부터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을 활용한 AI역량검사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채용절차는 ▲서류접수 ▲AI역량평가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채용 순으로 진행된다.
AI역량검사는 뇌신경과학 기반의 인공지능 분석기술로 지원자의 성과역량이 기업문화와 직군별 특성에 얼마나 적합한지를 판단한다. 외형적 성과역량(대면소통을 통해 상대방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정도)을 평가하는 인터뷰와 내면적 성과역량(직무/기업 적합도)을 확인하는 자기보고식 문항 체크 항목, 역량게임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올해부터 사무·행정직, 간호직, 의료기술직 등의 채용에 AI역량검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