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년 1월 28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조사대상 유증상자 187명 중 확진환자 4명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 치료 중이고, 진단검사 실시 후 음성으로 격리해제 155명, 28명은 검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참고. 조사대상 유증상자 현황, 1월 29일 09시 기준>
구분 | 계 | 확진환자 | 검사중 | 격리해제 |
누계 (1.3∼29) | 187 | 4 | 28 | 155 |
확진환자의 접촉자 387명은 관할 보건소를 통해 모니터링 중이고, 3번 확진환자의 심층역학조사 결과 증상 시작시점이 당초 1.22일 19시에서 13시로 조정되면서 접촉자가 추가되었다.
<참고. 확진환자별 접촉자 수, 1.28일 18시 기준>
확진환자 | #1 | #2 | #3* | #4 | 계 |
접촉자수 | 45(12명 출국) | 75(4명 출국) | 95 | 172 | 387 |
접촉자 모니터링 중 현재까지 증상이 있는 14명은 의사환자로 분류하여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연휴 후 콜센터(1339)에 문의 및 상담건수가 폭증하여 상담이 지연되는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339 상담인력을 추가 배치하였고, 건강보험공단 전화와 연계하여 상담이 지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중국 우한시 여행 후 증상이 발생되는 사례들은 관할 보건소나 1339 신고를 거쳐 선별진료소가 있는 의료기관에서 진료 후 격리조치 되고 있다고 밝히고, 중국 우한시 등 후베이성 방문 이후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대외 활동을 최소화하고 보건소나 1339 상담을 받도록 거듭 당부하였다.
또한, 의료기관에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 의료기관 행동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