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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롯데장학재단 업무협약 체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1월 30일 오후 3시에 롯데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병원학교 지원사업을 위한 목적이며, 기념식에는 박종훈 병원장, 변정혜 소아청소년과장 등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주요인사들과 허성관 이사장 등 롯데장학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의 협약으로 개설되는 병원학교 ‘어린이 꿈(KU-Medicine)교실’은 오는 7월 개설될 예정으로, 병원에 입원하여 장기간 학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 어린이에게 교육과 의료, 복지를 지원한다. 병원학교 운영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 및 청소년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어린이 ‘건강꿈캠프’를 연 3회 개최하여 건강을 되찾은 후 빠른 사회 복귀를 돕고 삶의 질 개선에 동참할 예정이다.


 박종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은 “앞으로 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에는 중증질환 환자가 더 많아지고, 장기 입원이 늘어날 것”이라며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1~2년의 공백이 인생을 좌우할 수 있을 만큼 긴 기간이 될 수도 있다. 이 시간을 더 알차고 좋은 시간으로 만들어주고 싶다"며 이번 업무협약 및 병원학교 개설의 취지를 설명했다.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몸이 아픈 소아청소년의 치료와 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과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노력에 깊이 공감한다”며 “그 숭고한 뜻을 같이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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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