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영 인하대병원 방사선사가 (사)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광역시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31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광역시회는 지난 16일 제39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제16대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가 진행됐으며, 차상영 방사선사가 회장직에 올랐다. 회장직 임기는 3년이다. 그는 앞으로 인천지역 방사선사의 학술연구와 권익신장을 위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
대한방사선사협회는 방사선사를 대표하는 국내 유일의 법적 단체로 해당 분야 학문 연구와 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신임 회장에 오른 차상영 방사선사는 “의료 환경의 급속한 발전과 기술 향상에 따라 전문 방사선사로서 체계적인 전문화 교육 시스템을 육성해야 한다”며 “회원들이 최상의 의료 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자부심을 갖도록 교육에 힘쓰고, 동시에 직무 보호와 권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