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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건강한 식재료 명태와 아귀의 모든것

찬 바람이 부는 겨울철이면 영양가가 뛰어난 명태와 아귀가 가장 맛있을 때다.   맛있는 제철 생선을 먹고 건강관리해보는 건 어떨까? 명태는 습성과 상태 그리고 잡힌 시기에 따라 황태, 동태, 생태 등으로 불린다.


2월까지 산란기를 맞은 명태는 알이 꽉 차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다. 담백한 맛이 으뜸인 명태는 지방 함량이 낮고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다. 명태의 풍부한 필수아미노산은 피로 해소와 면연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황태에는 간을 보호해주는 메티오닌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탁월하며, 알코올 분해에 효과가 있어 해장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요즘 식욕이 없고 피곤하다면 입맛을 돋아줄 생태찌개, 황태구이와 찜, 북엇국, 명란젓, 창난젓을 추천한다.


한겨울 제철 생선인 아귀는 명태와 마찬가지로 버릴 것이 없고 지방질,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소를 지니고 있다. 특히, 아귀는 젊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인 셀레늄과 비타민E가 풍부해 노화 방지에 제격이라고 알려져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김지연 과장은 “아미노산 일종인 타우린은 시력을 보호하고 빈혈을 예방에도 좋다. 비타민이 듬뿍 함유되어 있는 콩나물과 향긋한 미나리가 들어 있는 매콤한 아귀찜은 피부미용에 제격이고 아이들의 성장발육을 돕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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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알레르기, 개인 맞춤 면역요법으로 완치 기대 꽃가루 알레르기에 예민한 사람들은 집을 나서기가 무서운 계절이다. 꽃가루 알레르기 외에도 만성 비염, 천식, 아토피피부염 등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는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청소년에게는 집중력을 방해하고 성장까지 저해할 수 있어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선희 교수와 함께 소아·청소년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외부 물질에 대한 과한 면역반응이 알레르기 질환 일으켜알레르기 질환은 외부 물질에 대한 과한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천식, 알레르기비염, 식품 알레르기, 아토피피부염, 두드러기(급/만성), 약물 알레르기 등이 있다. 소아·청소년 알레르기 질환이 성인과의 다른 점은 이러한 질환들이 각각 나타나기보다는 겹쳐서 나타나는 환자가 많다는 점이다. 식품 알레르기와 아토피피부염이 함께 나타나기도 하고, 이들이 호전된 후에 비염이나 천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한 환자가 모든 질환을 가지고 있는 예도 있다. 소아·청소년은 성인보다는 유전적 소인과 관련성이 더 많고, 질환의 유병률이 높다. 지난 2022년 알레르기 질환 전체 환자 13,942,062명 중 0세에서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