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전통시장 돕기에 나섰다.서은숙 구청장은 13일 지역의 꽃도매상가를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졸업식이나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100개의 꽃다발을 구입했다.
서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관심과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한편, 서 구청장은 14일 부산진구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사태로 비상근무 중인 의료진 등 직원들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며 성숙한 대응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