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구민의 안전과 지역사회 피해 최소화를 위해 2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장을 소집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책 회의는 선제적인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강성태 수영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코로나 대응 관련 추진사항 및 부서별 대응 사항 등을 보고받고 대처상황 논의와 조치사항 공유 등 감염병 대응 협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였다.
특히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숙박시설, 병원, 유치원 등 다중이 이용하는 소독의무대상 시설에 소독 및 방역에 철저히 하도록 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코로나19 즉각 대응팀을 추가 구성해 확진자 발생 등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