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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2020 얼룩말 캠페인, 다양한 기관 뜻 모아 희귀질환 환자 지원 동참”

3월 10일부터 모집, 총 200명 대상 1인당 최대 50만원의 교통비 지원 예정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2월 29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응원하기 위한 ‘희귀질환 7000-얼룩말 캠페인’을 시작한다.

‘희귀질환 7000-얼룩말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가 전세계 7,000여 개의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희귀한 2월 29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이한 만큼 희귀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보다 의미 있는 활동을 전개하고자 다양한 기관이 동참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교통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20일 서대문구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에서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신현민),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협회장 김린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와 함께 얼룩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희귀질환 환자 대상 교통비 지원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화이자는 캠페인 전반을 기획 운영하고, 캠페인과 교통비 지원에 필요한 기부금을 마련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사업을 펼쳐갈 예정이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수혜자 모집 및 선정 등 사업 전반 운영을 맡게 된다. 특히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희귀질환 환자들이 교통비 지원 프로그램에 더욱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의 대내외 홍보를 담당해 캠페인을 적극 알려나갈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신청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www.kamsw.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기초생활수급권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증명서, 희귀질환이 표기된 진단서 등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www.kamsw.or.kr) 홈페이지에 3월 10일부터 공지될 예정이다. 또한 환자가 내원하는 병원 내 사회복지실을 통한 문의 및 신청도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선발된 저소득 환자 200명은 제출된 교통비 영수증을 토대로 1인당 최대 50만원의 교통비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3월 10일부터 5월 22까지이며, 수혜자는 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 당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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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지속 ...예방하려면 "끓인 음식도 주의해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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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