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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일약품㈜과 ㈜슈펙스비앤피의 합작법인 어센드바이오,G-CSF 바이오베터 대량생산 세포주 개발 성공

화일약품(061250)과 슈펙스비앤피(058530)의 합작법인인 어센드바이오(Ascend Bio Co., Ltd)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인 G-CSF 바이오베터의 대량생산이 가능한 세포주 개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어센드바이오는 지난해 5월 계약한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전문기업 팬젠과 G-CSF 바이오베터의 대량생산에 필요한 최적화된 고발현 세포주 개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 안정적인 생산균주로 G-CSF 바이오베터를 발현 정제하여 약동력 등 비교 약효시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결과값이 긍정적일 경우 제약업계의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G-CSF 바이오베터의 유럽 특허를 취득한 이후 하반기에 미국 특허를 취득하는 등 글로벌 특허등록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바이오베터는 미국에서 12년간, 유럽에서 8년간 독점적인 마케팅(marketing exclusivity) 권한을 부여함으로 개발 성공 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평가받고 있어 글로벌 제약사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2018년 기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시장 규모는 총 7조원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으며2025년에는 12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사가 개발중인 G-CSF 바이오베터의 의약품 허가 승인 시 혁신신약과 같은 프리미엄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G-CSF는 과립세포군 촉진인자(Granulocyte Colony Stimulating Factor, G-CSF)라고도 불리며 항암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호중구감소증을 치료하기 위한 약물로서, 어센드바이오가 개발중인 G-CSF 바이오베터는 단백질공학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개량신약으로써 1세대 치료제 '뉴포젠'과 페길레이션(PEGylation) 기술을 적용한 2세대 치료제 '뉴라스타'보다 약효 발현이 빠르고 순환 반감기 증가로 인해 향후 진행될 동물실험에서 시판중인 블록버스터와의 비교 약효 및 약물동태가 더 우수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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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