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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2020년‘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선정

지역사회 암 예방 관리 모니터링 체계 구축, 맞춤형 암 예방 관리 정책 제시

아주대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은 암의 원인 및 기전을 규명하고 예방·진단·치료법 개발 및 적용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중개융합연구, 다기관 임상연구, 정책연구 등을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예방의학교실 신재용 교수(주관연구 책임자)와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공동연구 책임자)의 ‘지역별 암 질환 관련 통계 분석을 통한 모니터링 지표 개발 및 감시체계 연구’다. 연구기간은 2020년 4월부터 2024년 12월말까지 총 5년간으로 총 1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재용 교수 연구팀은 이번 과제를 통해 암의 전주기별 모니터링 지표를 선정하고 진료권별 암 예방·관리 모니터링 지표를 산출하여, 지역사회 맞춤형 암 예방관리 정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전미선 교수 연구팀과 함께 지역사회 맞춤형 정책 제언을 실제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에 적용하여 얻어진 임상적 건강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적 비용-효용에 대해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향후 전국단위 모니터링 지표 체계 구축과 정책 사업으로 확장시키는 모델을 국립암센터와 연구할 예정이다.


이번 보건복지부 ‘2020년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공모에는 총 9개 과제가 참여했으며, 평가를 거쳐 아주대병원을 포함한 총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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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