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보건단체

건협, 빈혈·지방간 특성화시스템 운영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만성질환의 조기발견과 관리를 통한 중증질환으로의 이환을 예방하기 위해 빈혈과 지방간에 대한 특성화시스템을 시행한다.


빈혈은 국내 전체 5%, 여성 중 22%에서 발생하고 있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9년도 자료에 따르면 여성이 주의해야 할 질병으로 40대 철 결핍 빈혈을 발표했으며, 빈혈은 방치할 경우 심장에 부담이 가중되어 심부전 등 심장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된다.
   
지방간은 한국인 3명중 1명은 이상 소견이 있는 질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3년 대비 진료 인원은 연평균 21% 증가하고 있으며, 남성은 40대, 여성은 50~60대의 비율이 높다. 지방간은 간 관련 질환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의 위험도를 증가시킨다.


건협은 건강검진 전 1:1 상담 및 과거 검진결과를 통해 빈혈 및 지방간 위험군을 선별하여 특화 검진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검진결과 이상소견이 있을 경우 집중 관리하는 특성화시스템을 운영한다.


빈혈 및 지방간 질환 관리대상자는 내원결과 상담을 원칙으로 하여 결과에 따른 의료진의 전문적인 결과상담 및 진료를 실시한다.


건강생활상담실을 연계하여 생활 속 질환 관리 및 식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사의 맞춤양양상담을 진행하고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한다.


검진결과에 따라 재검사 및 주기적인 검사를 안내하여 적극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뼈전이 환자에 방사선 치료와 온열치료 병용...주목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방사선종양학과 이선영 교수팀의 뼈전이 환자에게 방사선 치료와 온열치료의 병용 치료 결과에 대한 연구 논문이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팀은 척추 및 골반 뼈전이 환자에게 방사선과 온열치료를 병행했을 경우 치료 효과가 더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고 이러한 효과를 입증한 연구 논문이 종양학관련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Cancers의 2024년 4월호에 게재되었다. 뼈 전이는 환자의 삶의 질(QoL)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모르핀 등가 약물(MeM) 및 국소 방사선 요법(RT)과 같은 전통적인 치료법이 있지만 이러한 치료가 항상 효과적으로 전이된 뼈를 치료하는 것은 아니어서, 최근에는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열요법(HT)을 병행하여 적용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방사선 치료와 병행하여 온열치료를 시행한 결과 통증 조절이 방사선 치료를 단독으로 진행할 경우보다 효과적이었으며, 큰 부작용 없이 통증의 감소 유지 기간도 의미있게 증가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방사선 치료에 저항성을 보이는 뼈전이 병변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는 하나의 치료법을 제시하였다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