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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국립암센터-크레너채널즈,건강 강의 제작 및 서비스 협약 체결

헬스케어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기업 크레너채널즈(대표 송주혜)는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와 공동으로 유튜브 채널 기반의 건강 강의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서비스하는 뉴미디어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크레너채널즈의 ‘건강한 요일의 앨리스’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암 분야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영상으로 제공하고, 암 관련 질환 및 건강 습관에 대해 암 환자와 가족, 국민들에게 알리는 유용한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이와 같은 상호협력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암센터는 영상 강의 기획 및 콘텐츠 개발, 영상 제작에 필요한 강사 지원 및 콘텐츠 제공, 뉴미디어 홍보를 적극 지원한다. 크레너채널즈도 공동으로 영상 강의 기획 및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브랜딩 등 영상 강의 제작 관련 마케팅 제반 업무를 진행한다. 아울러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암 치료 및 진단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반인에게는 암 조기 진단 및 예방 관련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크레너채널즈가 운영하고 있는 ‘건강한 요일의 앨리스’ 유튜브 채널은 요일별로 각 분야의 전문의들이 건강 코칭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일 10분의 변화를 통해 건강한 습관을 자리잡게 하는 컨셉으로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의들의 건강/질병관리 솔루션을 구성해 서비스 중이다.


특히, 기존 방송 프로그램 중에서도 매주 금요일 코너인 ‘암요앎요’에서는 국립암센터 전문의들의 건강 강의로 유방암, 난소암, 자궁경부암, 갑상선암 등 여성 암에서부터 위암, 대장암, 폐암, 희귀암 등 다양한 암 관리 방법과 암 예방을 위한 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해 준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유튜브 채널을 비롯한 국립암센터 주요 SNS, 홈페이지 등에 영상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병원 의료진과 직원, 내원객들에게 유용한 건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암에 대한 필수 건강 정보들을 접근이 용이한 유튜브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반인들에게 제공하고, 암 조기 진단 및 예방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민건강 및 보건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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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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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민소통이 최선의 방역"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위원장 정기석)의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추진한 '국내 감염병 위기소통 효과성 강화를 위한 조직 구조‧체계 개선안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감염병 대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국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계와 구조, 즉 시스템 정비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유행 사례를 기반으로 4가지* 세부 과제를 통해 질병관리청의 위기소통 개선 방향성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소통환경 분석,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기존 감염병 위기소통의 목표와 기능을 보완하고 재설정할 필요가 있음을 파악했다. 먼저 감염병 위기소통에서 ‘방역 관련 정보를 알리는 것’ 외에도 ‘과학적 근거 및 조직의 신뢰 획득’을 소통의 핵심 목표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목표 달성의 효과성을 위해 제도 배열*에 대한 개선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 또한, 감염병 위기에서 정부의 소통은 일반적인 상황일 때와 차별적인 기능을 발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위기소통 원칙인 신속성, 투명성, 정확성에 더하여, ‘협력과 조정(coordination)’ 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연구진은 질병관리청 내 소통전담조직(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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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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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 글로벌 권리 확보… 방광암 치료제 연구개발 탄력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됐다. 이 약물은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 작용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표적하여 항암 효과를 강화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이 타깃으로 하는 방광암은 치료에 주로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내성 발생과 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아 결국 방광 적출로 이어지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서울성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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