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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전남대병원 방문...‘코로나19 최일선’ 의료진 격려…

코로나19 기세가 다소 꺾인 가운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감염 확산방지와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을 29일 방문했다.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00일이 지난 시점에서 이뤄진 이번 방문은 ‘완치율 100%, 원내 감염 0건’이라는 우수한 성과로 광주지역에서의 ‘50일째 지역사회 감염 제로’를 유지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는 전남대병원 의료진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용섭 시장은 이평형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등과 함께 병원장실을 방문, 이삼용 병원장을 비롯한 김성진 진료처장·정숙인 감염관리실장 등 병원 간부들로부터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진 진료처장(피부과 교수)은 선별진료소와 국민안심병원 운영, 내방객 출입통제 등 전반적인 대응책을 설명했고, 정숙인 감염관리실장(감염내과 교수)은 국가지정음압격리병동 운영 실태 등에 대해 브리핑 했다.


전남대병원의 대응 현황을 경청한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진의 피로 누적에 따른 진료현장에서의 어려운 점 등을 문의했으며, 마스크 등 개인 보호 장비 재고에 대해서도 꼼꼼히 체크하기도 했다.

아울러 현재까지 완치율 100%, 원내 감염 0건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전남대병원의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 방역시스템에 대해서 높이 평가했다.


이시장은 ‘코로나19 최일선’인 국가지정음압격리병동을 찾아가 확진자 치료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특히 매일 전신보호복인 레벨D 방호복을 입고서 음압격리실의 환자를 치료하는 간호사들의 근무 상황에 대해 세밀히 물어보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환자 접촉·방호복 착·탈의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감염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이용섭 시장은 “우리지역 감염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면서도 타 지역 환자들까지 치료하는 병상나눔의 인술을 펼치고 있는 전남대병원에 뜨거운 격려를 보낸다” 면서 “모든 의료진이 힘들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이삼용 병원장은 “지난 설 연휴부터 구성된 신속대응팀의 빠르고 체계적인 방역시스템 운영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민과 환자들의 뜨거운 격려에 힘입어 하루 빨리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코로나 퇴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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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관리 중심의 미래의료체계 확립… 디지털 의료 서비스 확대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인한 정부와 의료계의 첨예한 대립 속에서 의료대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의료 현장 각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의료 개혁을 준비하는 ‘한국 미래의료 혁신연구회’(이하 한미연)의 정기 세미나가 지난 17일 개최됐다. 한국 미래의료 혁신연구회는 지난 3월 의료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출범했으며, 前 서울대학교 의대 학장인 강대희 원격의료학회 회장과 前 바이오협회 이사장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등기이사 겸 코리그룹 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강대희, 임종윤 공동대표를 비롯해 각 분과 운영위원과 실무위원을 맡고 있는 의료계 전문가들이 모여 의료개혁을 위한 열띤 정책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박수민 당선인, 민주당 안도걸 당선인(화상참여) 등이 참석해 국회 차원의 지지를 밝혔다. 임종윤 공동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현재 의료 개혁의 시급성을 언급하며 “의료 지적재산권은 국가와 국민에 귀속되는 것이며, 국가의 의료 경쟁력과 미래 가치 제고를 위해 헬스케어 4.0을 넘어 범 국가적이고 영속적인 미래의료 혁신 정책을 반드시 제안하겠다.”면서 “한국 미래의료 혁신연구회의 정기 세미나를 최소 연 6회 이상 개최하여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