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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국경 너머 중국 하얼빈에서 날아온 따뜻한 나눔

경희대학교치과병원에 마스크 2,000장과 방호복 50벌 기부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에 해외 소포가 도착했다. 발신처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중국 내 최초의 치과검진 및 교정시스템 도입에 힘쓰고 있는 중국 하얼빈시 제2병원이었다. 소포 안에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응원하기 위한 마스크 2,000장과 방호복 50벌이 담겨져 있었다.


이번 기부는 란펑(Luan Feng) 중국 하얼빈시 위생건강위원회 부국장, 쉬용(Xu Yong) 하얼빈시 제2병원 원장, 옌송(Yan Song) 하얼빈시 제2병원 당위원회 서기의 발 빠른 추진력으로 진행됐다.


황의환 치과병원장은 “적극적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서며 환자의 안전과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하얼빈시에서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원활한 상호협력을 통해 국내외 구강질환 예방을 선도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부 받은 의료 방호용품 일체(마스크, 방호복)는 치과병원 외래 및 환자접점부서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경희의료원에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유학생의 의료 방호용품 300개 기부에 이어 기업(일동제약, 롯데리아, 본죽 등), 단체(우리동네노동권찾기,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 경기여고 동창회 ‘경운회’, 대한치과보철학회,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특별시의사회 등), 민간·직원(국주연 님, 윤훈희 님, 동대문구 SDA 킨더레스트)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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