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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케다제약, ‘슬기로운 직장(腸)생활’ 캠페인 진행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5월 19일 ‘세계 염증성장질환의 날(World IBD Day)을 맞이하여 염증성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환자의 일상을 응원하는 ‘슬기로운 직장(腸)생활’ 캠페인을 진행했다.


소화기관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 염증이 나타나는 염증성장질환은 사회 활동이 한창인20-30대 젊은 환자 비중이 높고 아직 완치 방법은 없다., 물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거의 없는 ‘관해기’를 유지하며 일반인과 같은 생활을 할 수 있지만,1 주변의 시선 때문에 고통을 숨기고 직장 생활을 이어가는 경우도 있다.


안타까운 점은 직장인 환자들은 홀로 질환의 고통을 부담하게 되면서 적절한 사회적 지지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질환을 밝히더라도 단순 소화장애로 치부되는 경우도 있다. 이에 한국다케다제약은 직장 생활 중인 염증성장질환 환자의 고충을 이해하고 사회적 지지와 배려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슬기로운 직장(腸)생활’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직장 내 염증성장질환 환자의 고충을 담은 웹툰을 살펴보고, 응원 메시지를 적으며 환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한 임직원들에게는 세계 염증성장질환의 날을 상징하는 보라색 리본을 새긴 휴대전화 스트랩과 일회용 마스크를 전했다.


안희경 한국다케다제약 소화기사업부 총괄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활동 중인 직장인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따뜻한 배려를 전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한국다케다제약은 앞으로도 한국인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국내 의료진과 함께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매년 5월 19일로 지정된 세계 염증성장질환의 날에는 염증성장질환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환자 주변인은 물론 지역사회에서의 지원을 촉진하기 위한 활동들이 전 세계 각지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일하는 염증성장질환 환자의 삶을 응원(Make IBD work)’한다는 주제 하에 환자들의 직장 내 어려움도 정책, 사회적 지지와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염증성장질환에는 대표적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꾸준히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관심과 지지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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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고준석 교수,‘봉생김원묵기념학술상’ 수상 대한신경외과학회(회장 정신, 이사장 권정택)는 우리나라 최고의 혈관부문 신경외과 의사에게 주는 '봉생김원묵기념학술상'의 올해 수상자로 강동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 고준석 교수(신경외과)를 선정했다. 수상 논문은 전국 44개 기관의 약 2,000명 환자를 참여시킨 다기관 연구로 뇌동맥류 치료의 안정성을 위해선 ‘환자 맞춤형 약물요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아직 파열되지 않은 ‘비파열성 뇌동맥류’에 코일 색전술을 시행할 때 발생 가능한 ‘혈전색전증’을 미리 진단하고, 예방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를 제시하였다. 사실 ‘혈전색전증’(thromboembolic event)은 코일색전술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의 하나로 환자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항혈소판제’가 사용되고 있지만, 과다 사용시에는 오히려 출혈성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러나 현재의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표준요법’은 이를 막기 위한 환자의 약제 반응도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 더 큰 문제는 그런 ‘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라는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9만8166명에서 2022년 16만5194명까지 늘었다.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