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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환자안전의 날 행사 성료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환자안전관리를 위한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지난달 28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의료질관리실(실장 박용욱 류마티스내과 교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자오류·낙상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직원은 물론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함께해요 환자안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된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총 4시간 동안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병동 및 직원식당에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병원직원으로 구성된 환자안전지킴이 50여명과 의료진이 입원병동을 순회하며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환자확인 및 낙상예방법에 대해 알리는 ‘스피크 업(speak up) 캠페인’이 전개됐다.

2부는 병원 내 명학회관 앞과 8동 식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환자안전은 정확한 환자확인으로부터 시작된다는 ‘환자안전선언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특히 켐페인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에게 ‘내 안전은 나부터 지킨다’는 환자확인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60대의 입원환자 A씨는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됐으며, 아울러 안전요령도 익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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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 발생... 방치하면 이런 결과 초래 치아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을 섭취하고 분해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정확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아와 잇몸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간과하고 구강 건강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방치하면 다른 신체 기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잇몸 질환은 심장, 뇌졸중, 당뇨병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풍치라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에서 생긴 염증이 잇몸뼈인 치조골을 녹이면서 발생한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된 경우를 치은염, 잇몸뼈 주변까지 퍼지면 치주염이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주질환 및 치은염 환자는 2022년 1811만7919명으로 질병별 환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실제 치주질환과 치은염은 우리 국민의 약 90%가 사는 동안 한 번 이상은 걸리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권소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치과 교수는 “치주염의 경우 오랜 시간 점차적으로 뼈를 녹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