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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감기 대비 어린이 감기약 구매 어떻게?

설믄조사 결과..구매는 약사 권유, 제형은 짜먹는 타입 선호

기온이 점차 상승하며 벌써 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잠잠해질 것 같던 코로나19사태도 새로운 국면을 맞으며 재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다시 강화되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단순 감기 등을 이유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의 수도 급감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평소 가정에 비치해 두고 먹을 수 있는 감기약, 소화제, 해열제 등 가정상비약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짜먹는 어린이감기약 ‘콜대원키즈’로 어린이 감기약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원제약은 지난달 1228명의 약사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감기약 구매행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여름철 어린이 감기약의 선택은 주로 약사의 권유를 통해 이루어지며, 짜먹는 타입의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어린이 감기약(기침, 콧물)을 구매할 때 소비자 10명중 8명(86%)은 증상을 설명한 후 약사가 권해주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브랜드를 지명해 구매한다(13.5%)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어린이 해열제의 경우 약사가 권해주는 제품을 구매하는 비율은 10명중 5명(50.9%)에 그쳤으며, 브랜드 지명 구매 또한 49.1%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또한, 어떤 제형의 어린이감기약을 구매하는지에 대해서는 10명중 7명(67.8%)이 스틱형파우치 형태의 짜먹는 감기약을 선호하였으며, 이어 병타입의 감기약(32.2%)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종합감기약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약사 10명중 6명(57.2%)이 수요는 보통이지만 구색으로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수요가 많아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40.1%, 필요 없다는 의견이 2.7%로 뒤를 이었다.


설문조사를 실시한 대원제약 관계자는 “에어컨, 미세먼지 등으로 어린이 감기약의 경우 이제는 겨울시즌에 국한되지 않고 사계절 가정 상비약으로 인식이 바뀌고 있으며, 특히 휴가철 여행 필수품 등의 이유로 휴대와 복용이 간편한 짜먹는 타입의 제품 구매 비중이 확연히 높아지는 추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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