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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강동경희대병원, 증상 없어도 全 입원 대상 환자 PCR 검사 시행

차단막·마이크 설치 채담 방식 업그레이드, 접촉 통한 감염 부담 줄여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은 장기화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부터 환자의 감염을 막고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선별진료소 시스템 변경 및 전체 입원 대상 환자 PCR 검사에 나섰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환자가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무증상’ 감염자다. 특히, 입원환자의 경우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경우가 많아 무증상 감염자에게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에 강동경희대병원은 입원환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혹시 모를 감염전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입원환자 전용 검사장소를 별도로 마련하고, 증상이 없어도 입원 대상 전체 환자에 대해 PCR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계속해서 날이 더워지며 레벨 D 보호구를 수시로 착용해야 하는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자 선별진료소 시스템도 개편했다. 기존에는 보호구를 착용한 채로 환자와 대면하며 진료가 이뤄졌으나, 차단막과 마이크를 설치해 밀접접촉 없이도 진료가 용이하도록 개편했다. PCR 검사도 워크스루 방식을 도입해 의료진이 검사 시마다 보호구를 입고 벗지 않아도 되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번 선별진료소 개편 및 입원환자 전체 PCR 검사에 대해 감염관리실 손준성 실장은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되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병원을 찾을 때 코로나19에 대해 걱정하시는 일이 없도록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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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 등장 화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가 등장했다. 창원에 거주하는 김정욱·정미희씨 부부의 아들 김도영 군이 그 주인공이다. 도영 군은 예정일보다 일찍 23주 4일 만에 몸무게 690g의 작은 몸으로 태어났다. 부산백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으며 건강하게 100일을 맞이하게 된 도영 군을 위해 아빠, 엄마는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다. 도영 군의 이름으로 부산백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였으며, 도영 군이 성장할 때까지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정욱·정미희씨 부부는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 자그마한 아기새 같던 도영이가 어느새 백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하게 백일을 맞은 도영이를 축하하며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주신 의료진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습니다.”라며 “도영이가 사랑받고 자라기를 바라고, 또 받은 사랑만큼 베풀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소중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도영 군을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