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우정바이오(대표 천병년)와 지난 9일 우정바이오 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연계적인 공동발전과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이하 우신클)의 성공과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체결은 기술거래 사업모델 구축 및 운영, 신약개발을 위한 법안 제정 요청, 민간주도 네트워크 활성화, 투자펀드 조성 및 투자 진행 등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은 “우신클은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유망후보물질의 초기검증부터 생산, 기술거래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생태계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고, 해당 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 자문그룹이 함께 하기 때문에 성공의 기대가 크다”고 언급하며, “향후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 제약바이오사업개발연구회(K-BD그룹) 생태계 네트워크 활성화 부문에서 양 기관 간의 큰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402개 조합원으로 구성된 연구개발중심 바이오헬스산업계의 대표단체로서 국내외 산·학·연·병·벤처·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중심 역할은 물론 제약·바이오헬스분야의 단·중·장기 국가연구개발프로그램 기획, 연구개발 및 산업 육성 정책연구 및 혁신통계구축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우정바이오는 8월 14일까지 동탄2신도시 테크노밸리에 건축 중인 우신클에 참여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우신클은 2021년 6월말에 준공 예정이며, 혁신 신약개발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기업친화적 민간주도 클러스터로, 후보물질의 초기 비임상 단계에서 임상시험의 성공 가능성을 조기에 예측하여 신약개발의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연구개발 생산성은 향상시키는 효율적 신약개발 클러스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