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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김혜윤 교수, 대한수면연구학회 학술상 수상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 신경과 김혜윤 교수가 대한수면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학술상(구연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수면연구학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상식은 따로 열지 않았으며 지난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혜윤 교수는 ‘간헐적 단식이 건강한 성인의 수면과 신진대사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산림청과 가톨릭관동대학교 보건의료융합연구소(소장 김영인)가 공동으로 수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만 20세 이상 50세 미만의 건강한 성인 남녀 1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간헐적 단식 효과의 정확한 측정을 위해 연구 참여군의 BMI(체질량지수)는 25 이상으로 제한했다.


연구 참여군에게는 4주 동안 임산물을 이용한 간헐적 단식 식단이 제공됐다. 매끼 견과류, 버섯, 나물 등 임산물을 포함시켜 기존 체중조절식이와 차별화를 두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수면다원검사 ▲체중·혈압·BMI·케톤 측정 ▲설문조사 등을 진행해 연구 전·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분석했다.


간헐적 단식을 4주간 유지한 결과, 참여자들의 체중은 평균 3.8kg 감소했으며 인슐린 저항성도 평균 55%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또한 연구에 성공적으로 적응한 환자군에서는 수면 무호흡증의 지표인 무호흡·저호흡 지수(AHI:Apnea-Hypopnea Index, 수면 1시간당 발생하는 무호흡과 저호흡의 평균 횟수)가 간헐적 단식 전 25.27회에서 단식 후 15.11회로 크게 향상됐다. 수면무호흡의 결과로 보여지는 산소포화도 저하 역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혜윤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과체중에서 간헐적 단식의 임상효과를 검증했다. 또한 간헐적 단식이 건강한 성인의 수면 질과 무호흡 증상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혜윤 교수는 우수 학술상 외에도 대한수면연구학회 홍보이사로서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봉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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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 발생... 방치하면 이런 결과 초래 치아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을 섭취하고 분해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정확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아와 잇몸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간과하고 구강 건강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방치하면 다른 신체 기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잇몸 질환은 심장, 뇌졸중, 당뇨병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풍치라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에서 생긴 염증이 잇몸뼈인 치조골을 녹이면서 발생한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된 경우를 치은염, 잇몸뼈 주변까지 퍼지면 치주염이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주질환 및 치은염 환자는 2022년 1811만7919명으로 질병별 환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실제 치주질환과 치은염은 우리 국민의 약 90%가 사는 동안 한 번 이상은 걸리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권소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치과 교수는 “치주염의 경우 오랜 시간 점차적으로 뼈를 녹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