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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OTSAW 살균 로봇, 살아있는 코로나바이러스 표본 시험 성공

 OTSAW가 특허를 획득한 UV-C LED를 이용해 세계 최초로 실험실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한 사람 코로나바이러스 살균기 'O-RX'를 개발했다. 미국에서 조달한 살아있는 사람 코로나바이러스 표본을 고농도 상태로 이용한 실험실에서 O-RX 효능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가  발표됐다.

 2.5m 거리에서 작동한 OTSAW O-RX가 5분 이내에 99.9%의 살균 효능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험실 시험을 받지 않은 경쟁 살균기의 사양보다 우수한 성능이다.

OTSAW O-RX는 제품 개념부터 설계, 개발, 생산에 이르기까지 OTSAW 싱가포르팀이 주도했다. OTSAW O-RX의 배터리는 5시간 동안 지속되며, 환경친화적인 LED 등을 장착했다. OTSAW O-RX는 시간당 4000ft²(371.6㎡)를 살균할 수 있다.

OTSAW는 자신감 있게 살균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로봇은 예측을 기반으로 명령을 따를 수 있다. 살균 서비스 로봇을 구매할 때는 거짓 없는 실험실 결과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다. OTSAW는 실험실 결과를 보고, 이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제공하고, 세계에 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새로운 확신을 갖게 됐다.

살아있는 바이러스 표본을 확보하는 것은 실용적이지만 힘든 결정이다. 살아있는 바이러스 샘플은 백신 개발에 우선 투입되기 때문이다. OTSAW의 임직원들은 과학 기반 시험이야말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OTSAW O-RX 살균 로봇의 효능과 효과성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었다.

OTSAW CEO 겸 설립자 Ling Ting Ming은 "세계는 급진적인 변화를 겪고 있으며, 앞으로 전개될 사회와 경제 변화에 정교하게 대비하고 있다"라며 "인류를 결속시키고,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해 다시 시작하고 집중하는 만큼, 자사와 O-RX는 새로운 세상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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