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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수"젊은 의사들과 소통하고 의견 반영하라 ”

국시원 앞 1인 시위 나서

8일 의사 국시 실기시험이 치러진 국시원 앞에서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전라남도의사회장)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이 부회장은 1인 시위를 통해 “정부가 2만여 의대생들의 올바른 의료제도 확립에 대한 목소리에 적극 귀를 기울이고 젊은 의사들과의 소통에 나서 이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 부회장은 “서명에 합의한 다음날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당정 관계자들이 공공의대 설립, 한방첩약급여화 시범사업, 원격의료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공공연히 언급하는 등 정부의 진정성 없는 태도가 젊은 의사들의 분노 및 정부에 대한 불신을 촉발했다”며 “이러한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1인 시위에 나설 수 밖에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나아가 이 부회장은 “단 한명의 의대생이라도 피해자가 나온다면 대한의사협회 13만 회원들이 즉각 총궐기에 나설 수 있다”고 정부ㆍ여당에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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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첫발 뗐더니 발뒤꿈치에 찢어지는 통증이… ‘족저근막염’ 주의 연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 걷기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가벼운 신체활동은 건강과 몸의 활기를 북돋아 주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있듯 뭐든 지나치면 탈이 나는 법, 무리한 보행이나 운동으로 몸에 무리가 생겨 병원을 찾는 이들도 따라서 증가하고 있다. 이때 조심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족부(발)에 발생하는 ‘족저근막염’이다. 족저근막은 종골(발뒤꿈치뼈)부터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발바닥 아치(arch)를 유지해 주는 단단한 섬유막으로, 몸을 지탱하고 충격을 완화하는 기능을 한다. 족저근막염은 심한 운동이나 오래 걷기 등으로 족저근막에 무리가 가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운동선수들에게서 많이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하이힐이나 굽이 낮은 신발, 딱딱한 구두를 자주 신는 일반인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장시간 오래 서 있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발에 스트레스가 증가한 경우, 최근 몸무게가 증가했거나 오목발 또는 평발일 경우 족저근막염에 더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민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서서히 발생하는데 아침에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