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38일 만에 100명 아래로 떨어져 방역에 긍정적 시그널로 작용할지 주목되고 있다.이는 그동안 방역당국이 100명 아래 신규확진에 의미를 두었기 때문이다.
100명의 또다른 의미는 2.5단계 등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 강력한 방역 조치의 시행에 따른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일일 확진환자가 20일 0시 기준 30명대 아래로 떨어진 28명으로, 경기가 26명,인천이 3명으로 집계돼 수도권 방역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2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2,975명(해외유입 3,07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88명으로 총 20,158(87.74%)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2,43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83명(치명률 1.67%)이다.